일단 착한놈은 절대 아닌게 어쨋든 지 목적때문에 수백년동안 천계를 지배해왔고 그 기간동안
인간에게 온갖 수모와 핍박을 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천계인이 죽거나 다쳤으니까
그건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행위가 돌수는 없지
근데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나쁜놈이라고 보기에는 또 아닌게
천계가 결과적으로 기게쪽 기술에 몰빵한 덕분에
힐더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음
현재까지 밝혀진 힐더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나중에는 힐더에게 저항할수 있는 힘이 생긴 셈임
마이스터 집단에 잠입해서 기술력 알려준 힐더를 바로 감지해서 박살내버린것도
힐더의 영향력을 아예 차단하겠다는 목적인거지
그 과정에서 다 죽은것도 바칼은 착한놈이 될수 없는 이유지만
숨이 막힐정도로 조여대는데 막상 숨쉴구멍은 만들어주면서
저항할 수단은 주면서 천천히 천계인들의 힘을 키워줌
그러면서 또 그보다 더 이후에도 힘의 수단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자기의 유산을 또 만들어줌 그 기술력중에 하나가 이번에 만들어진 바하이트임
그 바하이트로 인해서 모험가가 과거의 자기를 만날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줬고
그 결과 모험가가 힐더의 칼날에서 힐더에게 겨누는 칼날로 만들어버림
사실상 바칼과의 만남으로 힐더의 계획중에 하나가 완전히 비틀린거지
그리고 모든게
창신세기 예언대로 죽을지언정 저 힐더한테 엿이나
처먹일려고 수백년을 존버한 셈
진짜 캐릭터 개 잘만든것 같아
댓글(11)
용족이니?
앗 잘못썼다 인간인데 ㅋㅋ
잡았다 요놈!
이렇게 쓰면 됩니까? 바칼님
이 글은 소정의 폭룡왕의 인장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몇백년동안 힐더계획망치겠다고 본인죽음까지 계획에넣고, 힐더에게 시작을 알려야겠다고 ㅗ모양으로 브레스를 뿜는거보면 보통 꼬장러가아님.
사실 지 고향 드락발트에서도 지 입맛대로 폭군 짓 했고, 마계에서도 엿같이 굴어서 집중공격받고 쫓겨났지
공격 대상이 공공의 적인 힐더였을 뿐 절대 좋은 놈 아님 ㅋㅋㅋㅋㅋ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말이 딱 맞지
근데 아군이 팀킬을 하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충성하며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한없이 날아가다 추락하는 용족이 있다거나
드락발트를 떠났을 때 우주에서 똑같이 주군을 잃은 골드 크라운이랑 마주쳐서 대화한 용족이 있다거나
용족이라는 거 참 신기해 ㅋㅋㅋㅋㅋ
대부분의 용족이 바칼의 피조물이라서 그런거. 단순히 같은 종족이 아니라 용족중 대부분은 진짜 바칼이 문자그대로 창조한 피조물임.
ㅋ 힐더가 날 이용하네? 그럼 나도 널 이용해서 떨어트려주지
이런 마인드로 상대해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