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2200여 년 전, 진시황의 경호를 했던 '진왕룡'의
아들인 진공룡이 남긴 "진의비전서"라는 3권으로 된
책을 바탕에 깔아두고 이야기가 전개됨.
(※사실 아랑전설 3에 와서야 붙은 설정이지만
이 설정이 KOF 15에서도 이어지고 있음.)
으레 그렇듯 이 비전서 3권을 모두 모은 자는
천명도 능히 쓰러트리는 불패의 힘을 얻는다고 함.
3권으로 작성된 진의비전서는 진왕룡의 아들인
진공룡, 진해룡, 진천룡이 1권 씩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말년에 불로불사를 추구했던 진시황은
자신에게 충성하는 진왕룡 하나라면 또 몰라,
그의 아들들이 갖고있는 비전서가 다른 자의 손에
넘어가는 일이 벌어질 것을 두려워 하여
이 진의 비전서를 없애기 위해 나라안의 모든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땅에 묻어버리는
분서갱유를 저질렀다고 설명하고 있음.
그러나 이 와중에도 진의 비전서는 단 한 권도
소실되지 않았고, 두 권은 실종, 나머지 한 권은
실크로드를 타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됨.
이 한 권은 신성로마제국의
슈트로하임이라는
가문에 넘어가게 되고, 슈트로하임가는 대대로
황실을 경호하는 가문으로 성장하게 됨.
슈트로하임가는 십자군 원정에도 참전했는데,
이는 종교적인 목적은 명분 뿐이고 실제로는
진의 비전서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여
나머지 두 권도 찾기 위함이었음.
댓글(19)
예언도 써넣은 거 보면 진왕룡은 우화등선한게 맞는 듯 함
네놈의 묘비를 세워줄테니 편히 잠들거라
저 설정 처음 봤을 때 의천도룡기에서 구양신공이 셋으로 갈라진 계기를 참조하지 않았나... 싶어서 제작진이 무협지 좀 읽었다고 생각했음.
좇빠지게 세개 전부 모았더니 나오는 기술이 개허접 썬더 브레이크
기스가 현타와서 이번엔 그냥 뛰어내렸다는게 정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