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주인공이자 발명가인 에드
카페에서 친구한테 자기 발명품을 자랑한다
그 발명품은 타임머신
근데 타임머신보단 저장장치라서 흰색 불 들어오는 순간 저장되고 죽으면 저장된 순간부터 새로 시작하는 기능만 있음
시범삼아 나이프를 사용해서 시간을 되돌리는 에드
참고로 나이프로 죽는건 한번 해보니 아픈데다가 시간이 오래걸려서 한번 해보니 싫다고함
유일한 헌팅 꿀팁을 전수받으려고
몇번째 리셋이냐고 물어보니까 대충 5000번정도 했다고함
시간으로 따지면 약 3년
뿅뿅라고 욕을 하며 이번 기회를 끝으로 이 기계 안쓰는 조건으로 도와줌
어찌저찌 우여곡절 끝에 에드는 여자의 번호를 따는데 성공함
이렇게 까지 잘되길 바란건 아니었는데..
여자와 다음에 만날 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친구가 처음 제시한 조건대로
지금 이시간으로 세이브를 갱신하고 기계를 완전히 처분하려는 에드
댓글(10)
이거 끝까지 보면 나중에 포기해서 웃으면서 치리는거 반복하더라
친구말만 따르면 인생 ㅈ된다
교훈 뙇뙇뙇
렉인가?
저장은 안전한 곳에서.
안전한곳에서만 세이브하면서 돈 왕창 번 상황에서 세이브하고 그 후론 세이브 안하고서 계속 인생리셋하면서 즐길수도있겠다
세이브 할 수 있다는 거 자체 만으로도 은행을 털든, 주식 차트를 미리 보든, 로또에 당첨되든
심지어 그냥 대출을 왕창 땡기든 사기를 치든 돈의 영역을 넘었음
어떤짓을 하든 로드 하면 그만
릭앤모티 생각나네
세이브슬롯이 한개뿐이라 덮어쓸수밖에 없으니까
최대한 어릴때 저장해놓고 인생 다회차 사는게 제일 낫지않나?
어릴때 발명했다면
그냥 옆에 권총하나 준비해놓고 주식 단타치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