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세이브 기능
지금이야 게임에서 세이브는 당연한 기능이지만
1980년대 중반만 해도 게임을 저장한다는 개념이 없던 시기였음
그 때까지만 해도 필요하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불러들이는 방식였으나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이 나오면서 초대 젤다의 전설과 2번째 작품인 링크의 모험에서 게임 내 저장기능을 도입하게 됨
이 당시는 자기가 했던 플레이 과정을 불러온다는 개념이 없던 시기인지라 세이브 기능은 정말 혁신적인 기능
이 기능 덕분에 여러 게임에서 수백 수천시간을 플레이해도 기록을 남길수 있게 됨
초대 젤다에서 이 기능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포켓몬 본가 게임에서 처음으로 세이브 개념을 도입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음
댓글(13)
ㄹㅇ뭐만하면 다 닌텐도가 만든거여...
괜히 아타리쇼크로 멸망한 잿더미에서 일어난 불사조 취급을 받는게 아님.
오죽하면 닌텐도가 특허갖고 칼춤추면 게임계 다 죽는다고 할까
실제로 코로플이 은근슬쩍 특허장난질하다 뒤져가고 있고
물론 당시에는 세이브 기능을 구현하려면 팩 자체를 만드는데 드는 단가도 더 올라갔기 때문에 진짜 어려운 일이었지.
콘솔에서야 최초의 저장 제공이긴 한데 저거 나왔을 당시에 PC는 위저드리가 세이브 인계 케릭 지원하던 시절인데
당시 피씨면 하드 안쓰고 플로피 썼나?
예. 플로피 슬롯 2개 있던 시절...
패스워드를 겉에서 보여주냐 마냐의 문제지
아직도 패스워드 방식 아님? 그래서 세이브파일 에딧이 가능한거라고 알고있는데
패스워드는 그 진행상황에 대한 코드를 저장해놓지 못하니까 등장한 방식이고.
인게임 세이브기능은 그걸 저장해서 불러올 수 있는 저장장치의 추가를 의미하는거라 좀 다름.
패스워드방식은 원하는 스테이지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방식임
내 hp나 돈 같은 것은 함께 못감
지금이야 클라우드도 있고 해서 안 그렇지만 당시에는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기도 했지
Pc게임에는 이미 세이브 기능 있었음
1981년에 처음으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