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창부 2부 스토리 스포일러
리오가 빌런역할이든 뭐든 리오가 한 행동에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던건 아니였기 때문에 따질수가 없었다.
히마리등에 한 강경한 행동도 아리스가 디스트로이 모드로 폭주한 시점에서 리오의 미래를 내다본 선구안으로 변해버린다.
결국 대결 구도는 주인공측이 비논리로 리오의 논리를 찍어누르는 양상이됨. 이 시점에서 이미 선생이 아리스 처분 사건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들어짐
리오가 횡령한것이 시발점인 사건이였으면 모르지만 횡령 자체는 아리스의 처분 사건에서 따질 이야기가 아니였고
이 사건에서 선생이 적극적으로 나설려면 '힘'으로 찍어눌러야하는데 이건 지금까지 나왔던 빌런들이나 할 방식이고
리오가 한 유일한 실책은 무슨 자신감인지 정확한 성능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AI로봇을 자신이 만든 요새도시 에리두에서 처리하려하려다 역으로 장학당할 위험에 빠지게한 오만이였다.
댓글(5)
그렇다고 횡령건이 안사라지는건 아니다
"ㅈㄹ 횡령 때문에 욕쳐먹는건데."
리오의 논리 자체엔 빈틈이 없긴 했음
전반부에서 누총협도 있긴 했지만 일단 리오가 입을 털면서 틀어막은거고
그렇다보니 모모이의 비논리적인 행동이 더 빛을 발했다고 봐야
파반느 1장도 그랬고.
기본적으로 게임개발부 내적 문제라서 선생이 끼어들 구석이 별로 없는 이야기임.
모모이 : 아리스가 무슨 상관임?
리오 : 마왕임..
모모이 : 알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