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
'수많은 칭찬보다 험담 한마디가 더 인상에 남는 건 네가티비티 바이어스라고 해서
좋은 것 중에서 싫은 걸 더 빨리 찾아내려는 생존 본능에 따라 진화해서 그런 것이므로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본능이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본능이라면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하면 편해져요~'라고 했다.
'인간이 100가지 칭찬보다 1가지 비판을 신경쓰게 되는 건
살아남기 위한 방위 본능때문. 생물로서 옳은 반응이다'
는 이야기를 듣고 완전 납득했다.
확실히 '저 산에서 식인곰을 봤습니다'보다도
'저 산에서 나는 나무열매 존맛'이 신경쓰이는 사람
틀림없이 금방 죽겠지.
목숨을 걸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었수도 있지 안음?
인간이 식인곰을 사냥하기 시작한 이유
'곰 고기는 잡내가 심하네.. 존맛 열매로 어떻게 해 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