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저주받은 아이)의 내용
7편에서 십수년이 지난 뒤로 해리 포터의 자손 세대가 호그와트 다니고 있는 시점임
해리 포터
지 아들(알버스 포터)이랑 말포이 아들(스콜피우스 말포이)이 짱친인데
요새 아들이 좀 사고를 치는거 보고 친구에게 물든거 같다고 생각해
알버스랑 스콜피우스 사이를 강제로 떼어놓음
그 과정에서 맥고나걸에게 호그와트 비밀지도를 주면서 실시간 감시까지 부탁함
맥고나걸이 주저하자 하는말이 "교수님은 애가 없어서 제 마음 모르시잖아요"
이 사실을 알아챈 드레이코 말포이가 해리 집에 찾아와 항의하자 하는 말이 "너가 걔 진짜 아빠가 맞긴 하냐?"
(당시 스콜피우스의 친부는 드레이코가 아니라 볼트모트라는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퍼져있었다)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말포이는 1대1 현피를 신청했고,
이후 해리의 와이프인 지니 포터도 말포이 편을 들 정도였다
미네르바 맥고나걸
해리의 부탁으로 알버스를 감시하게 됐지만 본인은 못마땅하게 생각함
지도를 통해 알버스와 스콜피우스가 같이 있는 걸 보고 들어가는데
"너희 혹시 같이 있는건 아니겠지~~~~? 지금 문연다~~~~~~~~~?"라는 식으로
미리 경고를 하고 밍기적거리면서 들어가 둘이 대응할 시간을 줌
두 사람이 투명망토로 숨자 지도엔 떡하니 표시가 돼있는데 안보이는 걸 보고
투명망토 쓴 걸 눈치챘지만 "내 눈에 안보이니 난 못본거다"라면서 미소를 짓고 나감
가정교육을 그 가족들한테 받았지않나
안물 안궁 수준으로 박살났는데
참 롤링 나쁜남자 좋아해. 본인도 나쁜남자 만나서 이혼 했는데도 취향은 변하지 않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맥고나걸은 저때도 교수야 ㄷㄷ
네이놈 제임스! 포터몸에서 나오지못할까!
저거만 봐서는 해리 캐릭터가 붕괴된 건지 모르겠는데? 제다이마냥 완성된 선인이었던 거도 아니고 주인공 출신 캐릭 단점 부각된다고 무조건 붕괴가 아님
애초 저거 학생으로서의 해리와 부모로서의 해리는 다르다는 장면이라 캐릭터 붕괴라 말할 장면이 아닌데...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바뀐다잖어 ㅋㅋㅋ 이제 살만하니까 그럴수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