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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 23/03/21 12:30 | 추천 15 | 조회 16

스포) ???: DC 팬들은 인터넷에서만 떠들석하지 영화 안 보잖아? +16 [1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0814604



하고 베스트에 올라온 이 짤.



반응은 대체로 이랬다.


'그럼 ㅅㅂ 영화가 좋아야 보지, 똥영화만 만드는데 우리가 왜 봐주냐?'


뭐 맞는 말이지. 팬들이라고 돈 안 아까운 것도 아니고.

DCEU의 역사를 보면 조금 생각할 건덕지가 늘어나는데...




]


저 중에서 잭스저리는 극장 개봉작이 아니니 제외하고,


아쿠아맨 이후로 영화 개봉작은 6개.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한국에서 호불호가 극도로 갈리는 샤잠을 빼면,

6개 중 '똥영화가 아닌' 영화는 더 수스쿼 하나 뿐.





고로 똥영화만 피했다면, DCEU 영화는 18년 아쿠아맨부터 23년까지, 5년동안 딱 하나를 극장에서 본 셈.


조커 더 배트맨은 DCEU가 아닌 분리된 시리즈니 제외하고 말이지.




당장 블랙 아담의 쿠키에서 팬들이 환호하던 헨리 카빌 슈퍼맨이 강림했지만





블랙 아담은 흥행 폭망으로 DCEU의 리부트를 결정짓게 되고.





이렇다 보니 건과 DC 수뇌부들은


'니들 목소리만 크지 영화관에 안 오잖아? 그러니 님들 신경 안쓰고 싹 리붓할게요.'


라고 말할 건덕지가 생기는 것.



'아니 영화를 잘 만들어야 우리가 오지!' 라는 반론에는


'그렇다고 5년에 딱 한번 오는게 왜 팬이냐?' 라는 반론이 꼬리를 무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DCEU 팬들이 염원한 '똥영화가 아닌 좋은 영화'라는 말이 사방에서 나오는

[더 플래시]는 어떻게 될까.


개인적인 짐작으로는, 설령 플래시가 흥행한다고 해도

워너 수뇌부들은 'DCEU의 팬들이 아니라 키튼뱃, 슈퍼걸, 조드, 플래시의 팬이다' 라고 생각할게 뻔하니 큰 의미는 없으리라 본다.





모든 DCEU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샤잠2까지 챙겨본 입장에선 아쿠아맨2 블루비틀 모두 보긴 볼 텐데...

그냥 10년 동안 봐온 미운 정으로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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