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히아이스. 라인하르트의 죽마고우로 그의 부하역을 수행하고 있지만
종합 능력치만 보면 라인하르트를 능가하는 희대의 밸붕 캐릭터.
1. 지력
상대가 무능한 문벌귀족의 함대라고는 하지만
5만이라는 숫자를 800으로 개박살을 내는 전략과 전술의 달인.
이 작품의 지력 1인자가 양웬리
2인자가 라인하르트면
키르히아이스는 2.5인자는 맡을 수 있는 위치로 묘사됨.
2. 전투력
어디서 처맞는걸 본적이 없음
출세 전에는 라인하르트 개인 보디가드 역도 자처함
3. 그외 재능
못하는게 없음.
4. 인품
너무나 훌륭해서 유능한 휘하 장성들도 키르히아이스가 자신들 위에 있는걸
당연하게 여김
+ 그리고 존나 잘생김
이러한 완벽한 벨붕캐가 존재한다는 것은 곧 이후 전개에서 제국에 너무 유리하다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
(양웬리가 세다 -> 라인하르트 & 키르히아이스 둘이서 패면 끝
제국내 장성중에 불만 발생 -> 키르히아이스 면담 & 설득 타임 = 해결
누군가가 반란 혹은 암살시도 -> 출동 키르히아이스)
이런 전개의 헛점에 불만을 품은 인공눈깔의 눈 밖에 나버림
ㅠ.ㅠ
댓글(23)
정통성이 문제인데 안네로제를 표면을 내세우고 섭정해서 보좌하는 형식으로 해결하듯
불편슈타인:(키르히아이스 마렵다)
너무 완벽해서 단명각이었다
살아있었으면 라인하르트 사후 제국 개판되는 단초가 됐을지도 모름
인공눈깔 말대로 라인하르트에 준하는 2인자였고 안네로제랑 이어졌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은데
이제 갓 태어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보위하면서 제국을 운영한다?
야 ㅅ바 이거 골덴바움이랑 다른게 뭔데 하면서 들고 일어났을 새끼들 수두룩함
인품 참말
그렇게 밸붕캐 하나를 반 어거지로 보내놔도 인재 풀에서 상대가 안 되던 동맹 애도 ㅠ
그나마 있던 동맹 인재들은 제국령 침공작전 + 암릿처 회전에서 죄다 요단강 건너고 실질적으로 남은 게 양 함대 한개 ㅠ
동맹령을 로이엔탈 대신 키르히아이스가 장악했으면 이젤론 정부고 뭐고 태평성대가 되었을 것 같아서 죽은게 이후 전개에는 도움이 되었지...
진짜 안죽었으면 양웬리는 제국으로 넘어갔지 않을까 의문이 들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