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탕수육과 짬뽕을 시켜먹고 그릇을 반납하기 위해 집 문 앞에 뒀는데,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던 중 옆집 아주머니가 찾아와 문을 두드리면서 먹고 남은 찌꺼기를 왜 문 앞에 뒀냐며,
강아지가 그릇에 담긴 무언가를 먹고 숨을 못쉬는데 대체 뭘 놔둔거냐며 난리를 쳤다고 함.
(알고보니 짬뽕안에 들어있던 양파를 먹은건데 이게 강아지한테 치명적이라고)
그 후 옆집 아주머니가 다시 찾아와서 작성자에게
'강아지가 죽은 거 알고나 있느냐'
'양심이 있으면 장례비의 일정 액수를 부담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반려동물의 평균 장례 비용은 20~30만원 선.
1년전에 일어난 일인데 어떻게 결론났을지 궁금한 사건.
이게 그 빙의인지 뭐시긴지 하는건가?
순간 잘못 읽었나 다시 봤네
애초에 남의집 음식물 쓰레기를 왜 먹게 냅둬.......주인이 거지 근성이 있으니 개가 죽었구만.
아주 지,랄도 참...
애매하긴 애매한게 누가 개가 먹을줄 알고 내놨겠냐도 있고 음식물을 좀 정리하고 내놓으면 되지 않았겠냐도 있고 여러모로 복잡하긴 하네...
길가에 있는 조경수에도 독초가 있는게 흔한데 그런건 주인이 잘 컨트롤 해야지
엗...혼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