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혼자 육아중입니다
제 어머니가 자주오셔서
밥만차려 주십니다
저는 맛있는데
와이프는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이
짜고 매워 힘들어합니다
와이프는 9개월이고, 자연분만에 모유수유입니다
어머니 말씀은
제 와이프가 집에서 애기본다고,
남들은 애낳고 몇달있다가출근한다고 대놓고무시합니다
자신은 애두명 낳고도 일다녔다고
애기만 보는데 머가 힘드냐고 대놓고 무시합니다. 와이프는 밤에 애기가 최소 3번씩 깨서
젖을 빠니 잠못자서 신경질적이고
머리도 엄청 빠졌습니다
저는 그 신경질 받아주고요. 저도 일하느라 퇴근후 육아하지만
육아도 서툴러서 욕먹고
감정쓰레기통 노릇합니다
잠못자면 우울증 온다는데, 와이프 온 것같습니다. 모유수유만 단유해도 상황은 나아질듯 싶은데, 단유 방법도 인터넷찾아도 다른 것 주라고만 나오네요.
와이프가 임신전에 갑상선 약먹고 있었는데
모유수유로 못먹고 있고 대상포진까지 왔네요
어떻게 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와이프는 매일 화내고 저는 미안하다고만하고
이러다가 일가족 자살하는 것 아닌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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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달음식만 먹더라도 엄마 못오게한다
2 애가 울고불고해고 두고 밥차려먹고 분유먹인다
힘내세요!!
백일의 기적이라고 100일쯤 되면 통잠자고 그랬어요. 다른것보다 잠 못자면 넘 힘들죠. 9개월에 그렇게 자꾸 깨면 엄마도 힘들어요... 윗분 말처럼 분유시도해보세요. 먹이는 텀을 늘이면 좀 편할거에요.
산후 우울증 심각한 병입니다. 가볍게 생각해선 절대
안됩니다. 님이 육아휴직내서 도와줘야 합니다. 정말 큰일 납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바래요.
친정에 가라고하세요.당분간 모유도 떼라고하시고...
본인부터 바뀌셔야 뭔가 될것 같은데요....
그 누가 말을 해줘도
듣지않음
제시해주는 의견 받는게 없는대 글은 왜 올리신거에요..
어머님이 밥해주셔 // 아내분이나 님이 하면됨
애기 바닥에 내려놓으면 움 // 우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애혼자 있을수 있어요 보호자 옆에 있으시고 포대기도 있고 집만 살림 하세요 초보 어머님들.
일단 무시하는 어머닌 집에 못오게 하셔야 할것 같네요
엿기름 많이 들어간 전통 식혜 드시면 단유가 쉽습니다. 단유하더라도 남은걸 잘 짜내야 해서 마사지 받게 하는게 좋습니다.
애가 너무 엄마랑 안떨어 지려는건 너무 울때마다 안고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 싶습니다. 애가 좀 울어도 괜찮습니다. 잘 듣다보면 애가 배가고픈지 잠투정을 하는건지 알 수 있습니다.
100일이면 슬슬 밤수유 끊을 수 있습니다. 낮에 충분히 먹이셔야할것 같아요. 밤수유를 궁극적으로 끊어야 잠도 부모도 애도 푹 잘 수 있으므로 수면교육에 더 힘쓰셔야 할 것 같아요.
와이프도 작성자님께 감정 쓰레기통 노릇을 하면 안됩니다. 은연중에 애도 듣고 아빠한텐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며 크게 됩니다.
밥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데... 전업 아빠인 저는 주말에 보통 요리를 해서 밀키트화하고 주중엔 그냥 꺼내먹는 수준입니다.. 애보면서 밥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퇴근길에 반찬이라도 사들고가고 밥정도만 해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배달은 금액도 질도 문제가 많습니다.
24개월 딸 키우는 아빠인데요.
9개월 힘들죠... 정말 힘듭니다.
근데 밥 1끼 먹을 시간도 없다는건 솔직히 핑계같습니다.
9개월이면 낮잠도 1~2회 잘 때 아닌가요?
와이프가 그때 그냥 마냥 디비 누워 쉬어야한답니까?
그래야 한다면...
반찬가게에서 입맛에 맞는 반찬 여러 가지 사다 두고
식판에 담아만 주고 출근하시고, 햇반 1개 후딱 데워서 끼니 떼우면 되지 않나요?
요즘 말하는 가스라이팅 당하는것 같습니다.
애 키우는게 이렇게 힘들다고 매일매일 남편만 들들 볶고,
작성자님은 거기에 슬슬 젖어 가는것 같은데요..
1. 아기는 당연히 웁니다.
2. 아기는 당연히 엄마 찾습니다.
3. 아기는 당연히 밤에 계속 깹니다.
1.답 1차적으로 운다고 안아서 달래기만 하면 안됩니다. 벌써 300일이 넘었고 곧 돌인데요. 보행기나 점핑놀이기구같은거 태워보시고 울더라도 좀 놔두세요. 그리고 내년엔 꼭 어린이집 보내세요. 엄마랑 둘만 있으면 사회성 안좋아집니다.
2.답 주말에 애기엄마는 다른방에서 쉬라고 하고 본인이 12시간 어떻게든 보세요. 님도 애기 아빠입니다. 아기가 엄마만 찾는다고 애기엄마한테만 맏기면 안돼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해보세요.
3.답 10개월이면 슬슬 단유할때입니다. 모유가 무조건 애기한테 좋지는 않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영양가가 부족해서 헛배만 부릅니다. 분유로 바꾸시고 영양가 좋은 이유식 슬슬 먹이세요. 이유식 먹여야 커서 알러지도 잘 안생깁니다. 그리고 분유로 바꿔야 밤에 덜 깹니다. 모유는 영양가 없어서 금방 배꺼져요.
4.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세요. 돈버느라 힘들죠. 그래도 일단 애기는 같이 키워야해요. 퇴근 후 새벽 2시까지 책임지고 보신다음 2시에 아내랑 교대하는식으로 아내에게 조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저도 애둘 연년생으로 낳아서 진짜 죽을만큼 힘들고 끔찍했어요.. 어떻게 그 시간이 지났는지 지금은 참... 힘내세요 아기 키우는거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100일지날때, 돌지날때, 두돌 지날때마다 난이도가 훨씬 쉬워짐을 느낍니다.
답정넌 하지 말고
말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