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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날.. | 23/05/28 00:45 | 추천 6 | 조회 3

유희왕)하루에 3장씩 에라타된 카드들에 대해 알아보자. 7편 +3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1628303

너무 늦어져서 미안하다.

싱크로 시대를 대표하는 에라타 전 개씹사기 싱크로 몬스터 3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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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다이브 봄버


에라타 전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 × 2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에라타 후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다크 다이브 봄버"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 메인 페이즈 1에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릴리스한 몬스터의 레벨 × 2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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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유명한 짤의 주인공.

덧붙여 닼다봄의 참극을 잊었느냐라는 말도 있었을 정도로 악명높았던 싱크로 몬스터.

종언의 출시 후 최단 금지 기록을 갱신한 몬스터이기도 하다.


애니에서는 에라타 후처럼 턴제가 붙어있었는데, 어째 OCG화되면서 턴제가 사라져버렸다!

마도 사이언티스트, 엘마, 캐논 솔져등 턴제 없는 효과의 공포를 보고도 코나미는 정신을 못차린 것이다.


이 때문에 메인 페이즈2에 자기 자신을 릴리스해 1400데미지를 줘서 숨통을 끊는 용으로 절찬리에 애용된 것을 시작으로

볼트 고슴도치처럼 자체 소생이 가능한 몬스터+제외를 막아주는 왕궁의 철벽과의 콤보로 무한 번뎀 선턴킬을 날린다던지,

뒤에 소개할 듀로렌과 함께 계승의 상징 무한콤보로 선턴킬을 날린다던지......

진짜 어마무시한 난동을 부려댔다.


결국 이 끔찍한 상황을 버틸 수가 없었던 코나미는 2009년 9월에 이 카드를 금지로 보내버렸다.


그 후로 4년넘게 갇혀지내다가...... 9기들어서 시작된 코나미식 에라타의 첫타자가 되고 석방되었다!

애니처럼 턴제가 붙고 메인페이즈 1에만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너프된 것.


석방된 후로는 싱크로 풀이 넓어진 것도 있고 너프가 큰 것도 있어서 옛날과 같은 필수 싱크로 몬스터 자리에선 내려오게 되었다.

그래도 작정하고 환상수기와 콤보를 짜면 아직도 선턴킬이 가능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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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에라타 전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자신의 패를 임의의 매수만큼 묘지에 버리고 발동한다. 그 후,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를 묘지로 보낸 매수만큼만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에라타 후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를 임의의 매수 묘지로 버리고, 버린 수만큼 상대 필드의 카드를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파이어월의 조상님,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에라타 전에는 자기 필드 위 카드도 바운스할 수 있었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턴제가 없었다.

정직하게 쓰기에도 매우 적절한 카드였지만 자기 필드 위 카드를 바운스할 수 있는 능력에 듀얼리스트들은 군침을 흘렸고

파이어월이 그랬던 것처럼 오만가지 무한콤보로 깽판을 쳐대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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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타 전 디스크 가이와 성급한 매장과의 콤보로 덱을 통째로 드로우해버린다던지

(결국 이게 결정타가 되어 디스크 가이와 성급한 매장은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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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타전 미래융합을 계속 사용해 덱에서 몬스터를 원하는 만큼 묘지로 보낸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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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에서 코스트로 버려지면 효과가 발동하는 해황의 효과를 원하는만큼 발동시켜 버린다던지......


이 끔찍한 상황을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던 코나미는 결국 2012년 9월에 브류나크를 금지시켜버린다.


에라타 후에는 당연히 턴제가 붙고 상대 필드만 바운스시킬 수 있는 사양으로 너프되었고, 그 너프가 치명타가 되어 버려졌다.

그나마 예능용 선턴킬로나마 쓰이는 닼다봄과는 달리 아예 쓰이질 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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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계의 범왕 듀로렌


에라타 전

튜너 + 튜너 이외의 물 속성 몬스터 1장 이상
1턴에 1번,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카드를 임의의 매수만큼 패로 되돌릴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턴의 엔드 페이즈시까지, 이 효과로 패로 되돌린 카드의 매수 × 500 포인트 올린다.

에라타 후

튜너 + 튜너 이외의 물 속성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의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자신의 앞면 표시의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턴 종료시까지, 이 효과로 패로 되돌아간 카드의 수 × 500 올린다.


위의 두 몬스터와는 달리 금지는 가지 않았지만, 이 놈도 한 깽판쳤던 카드.

에라타 전 텍스트를 보면 1턴에 1번 텍스트가 붙어있어서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카드명 턴제가 아니다.

다시말해 이 놈을 다시 소환하면 다시 효과를 쓸 수 있단 이야기. 게다가 재정이 떨어지기 전까지 자기도 바운스가 가능했다.

이 때문에 수많은 콤보의 향연을 보여주는 버그 몬스터로 등극했다.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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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에 듀로렌 3장을 모은다음 계승의 상징으로 듀로렌을 살리고 듀로렌으로 계승의 상징을 바운스 시키고 앞에서 말한 다크 다이브 봄버로 듀로렌을 사출시켜버린후 바운스 시킨 계승의 상징을 다시 듀로렌에게 사용하는걸 반복해 선턴킬을 내버리는 무한콤보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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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카드명 턴제가 없었던 그란소일과의 콤보로 안개 골짜기의 지도사, 리추어 디바이너를 통해 무한드로우를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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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원 해구, DDR, 라이트 서펜트와의 콤보로 마치 엘마처럼 무한 마법카드 사용을 하는 등......


결국 버틸 수가 없던 코나미는 2015년 4월에 자기 자신을 바운스하지 못하도록 재정을 내려버린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월에 제한으로 보내버린 후, 2020년에 악용을 못하게 카드명 턴제가 걸려 석방된다.

그 후로는 잠잠해졌다는 결말...


참고로 이 끔찍한 사태는 훗날 링크의 여명기에 다시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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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파이어월이야!



여담:

닼다봄, 브류나크, 듀로렌의 속성을 보면 어둠, 물, 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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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존나쎈 인어공주가 떠오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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