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고생한 것도 알겠고 행자가 위험할 때 일태도 막아서 보호해 준 것 까지는 그렇다고 치는데
근데 그 이후 이야기가 점점 공감이 안 간다
막은 것도 좋고 그게 화제가 되는 것 까진 그렇다고 치는데 처음 본 사람 조차도 평가가 너무 과하게 나온다
왜 이 새끼만 보이면 캐릭터들이 일 면식도 없는데 죄다 평가를 저렇게 높게 하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뭐 이거 저거 행자와 같이 다니면서 알려진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응광처럼 행자는 모르는 상황에 별개로 뭔가 대단한 일을 여러번 했다는 서사도 언급도 없이 그냥 일태도 한번 막은거 들어 봤음 이게 끝인데 진짜 처음 본 사람한테 붙기엔 과한 찬사들이 자꾸 붙으려고 함 차라리 북두 같이 서로 아는 사이라면 띄워 주는 것이 이해라도 갈 건데 그거조차 아니고
아니면 행자가 보증하는 사람이면 믿을수 있음 이런거 였으면 모르겠는데
만약 카즈하에게 부여된 서사가 지금 보다 더 풍부했고 알려질 만한 일이 있었다면 또 모를까 맨날 일태도 막은 사람 이거로 시작해서 이거로 끝나는 데다 캐릭터 서로 간의 이야기가 전혀 쌓인 적 없는 캐릭터들 끼리 만났는데 대체 뭐에 공감을 해서 캐릭터들이 저렇게 고 평가를 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음
지금까지 고생한건 카즈하보단 다른 캐릭터가 개고생하는걸 더 많이 본 거 같은데 평가는 카즈하만 오르는걸 보면 구르는건 카즈하만 굴러 봤나 봐?
그리고 개인적으론 자꾸 나와선 나 존나 비극적임 이러면서 분위기는 분위기대로 곱창을 내버리고 그 상황의 중심에 카즈하가 있으니까 더 기분이 나쁨
여러모로 점점 보기 껄끄러워지네
댓글(8)
류웨이 자캐
진짜 류웨이가 자캐딸 치는 수준이긴 하네 ㅋㅋㅋ
서사 준것도 말하려는게 뭔진는 알겠고 소재도 괜찮은데 왤케 노잼으로 뽑았는지 모르겠음 카즈하 캐릭터성 줄려고 조연 끼워맞춰넣다가 개판난듯
솔찍히 카즈하 전설 임무 때 까진 나쁘게 생각 안 했는데 그 뒤로 캐릭터 이미지 메이킹을 너무 그지같이 하고 있음
이나즈마때는 잘 안나오다 수메르에서 너무 나옴
진짜 이나즈마 마신 임무 땐 뭐하고 있었는지...
옆에 사실 상 리월 수장인 응광이 있는데 폰타인 기레기 신캐가 나와서 하는게 카즈하 빨기임;;
생각해봐도 굳이 스토리를 그렇게 짜야 했을까 싶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