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암왕제군조차 호두한테 챔기름 심부름이나 하는 허당 이미지가 있는데(종려의 "아쉽지만 까먹었어" 캐릭터)
미코 / 카즈하는 아직도 『대단한 캐릭터』 이미지 탈피를 못하고 있다는게 궁극적인 문제임.
캐릭터 개성이 입체적이기 위해서는 양면성(잘하는것/못하는것 , 좋은것/나쁜것) 등등이 필요한데
마치 우상화처럼, 좋은 점 / 위대한 점 만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면 반감이 생기거든.
미코나 카즈하가 대차게 깨지거나(진심전개 사이노처럼) 해야 하는데
진짜 시바 설마 이번에도 카즈하를 이따구로 조질 줄은 몰랐는데. 이건 캐릭터를 조진게 맞음;
댓글(10)
근데 미코는 500살먹은 여우에 친구가 라이덴이라 그러려니함
나히다가 "세상 물정에 의외로 서툰 점" 이나,
암왕제군의 "아쉽지만 까먹었어"
라이덴의 "단걸 좋아하는 점" 이나 "히키코모리" 이미지.
아니면
응광의 "어린 시절 / 은근 돈미새"
각청의 "암왕제군 굿즈모음"
사라의 "라이덴 굿즈 모음" 등등,
미호요가 방법은 분명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지.
미코는 그나마 이나즈마 종교부문의 최고 권력자이자
신의 권속이라는 속성을 지녔으면서도
라노벨 편집장이자 애독가라는 면모도 지녔는데
카즈하... 이녀석은 진짜 엄청난 녀석
까이는 데요? 궁사님~
너도 같이 까일까봐?
지금 가장 큰문제는 미호요 이놈들이 류웨이 암살미수 원인이었던 붕괴3 중국쪽 인기캐 후카에게 바니걸을 입혔던 것처럼
중국인기캐(이게 맞아?) 카즈하에게 깨져야 할 캐릭성을 뭔가 심어야 하는데,
미호요 이놈들이 암살미수 사건이 생각났는지 흠집조차 내길 두려워하는것 같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느꼈어
야에는 자기 직속한테나 빨리는거 외엔 자뻑일 뿐이라 그렇게까지 불쾌하진 않음.
카즈하마냥 코코미같은 애들까지 위대한 나루카미 다이샤 궁사님 이러는것도 아니고.
카즈하는 뭐 아주 작정하고 이러는데, 이 뇌절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다.
한동안 안나온다 싶더니 몰아서 개짓거리네
그동안 근질거려서 어떻게 참았다냐
사실 미코가 깨진적이 없어서 그렇지, 애초에 직업 2개인 시점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는 있음.
근데 카즈하는.....?
역시 큰일을 하는 사람은 달라.
;)
미코는 라노벨 편집자라는 설정이 그런 입체성을 내기위한 설정이었어야했는데 하는거보면 완전 헛발질…
가장 쉬운 해결법이 리월 선인들 마냥 동급 캐릭터(NPC도 괜찮음)가 나와서 티키타카 하면 되는데
하필 이나즈마는 미코 동년배가 거의 전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