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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시.. | 23/05/28 12:41 | 추천 0 | 조회 348

괌 사태를 바라보는 여론도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반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70 [24]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149152

괌 여행객 고립사태를 보는 여론이 동전론 vs 비판론이 팽배해보여요. 비판론은 태풍온다는 소식을 알고간 개인의 책임이다. 동전론은 그래도 우리 국민이 어려움을 처했는데 도와달라.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아무래도
동전론쪽에 가까운 입장이 아닐까 싶어요.
현실적으로 출발 이틀전이면 대부분 항공, 숙소가
페널티100%에 가까울 겁니다.
그럼 4인기준 최소 200을 버려야하는데 쉽지 않죠.

일기예보도 이정도 재난급이라고는 나오지 않은걸
봐서는 태풍이 오긴하는데 일정중에 이틀만 버리고
나머지는 살릴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간것
같아요. 대형 여행사에서도 일정대로 간거 보면 그런생각이 아니였나 싶고요.

반대로 비판론은 뻔히 태풍오고 기상안좋다는데 굳이 가서 고생을 하고 거기에 국민세금을 투입해서 도와줘야하나. 말그대로 팔자좋아 놀러간 사람들한테 내 세금이 쓰이는건 동의할수없다.

라는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안타깝고 복잡한 상황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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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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