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시로)+가족(후지무라)의 의견에 그대로 묵살되고 이에 망연자실하며 덩그러니 놓인 사쿠라의 모습
실제로 작중에서 사쿠라가 에미야 저택을 들락거린건 2년밖에 되지 않으며 시로에게 사쿠라는
착하고 성실한 친구 여동생 그 이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단적인 예로 ubw에서 성배전쟁이 진행되자 혹여나 사쿠라가 밤중에 휘말릴까봐 무려 '당분간 우리집에서 지내라'는 권유를 하는데
마토신지가 '걔는 내 여동생인데 왜 니네 집에서 머무냐'는 소리에
'생각해보니 그러네 일리가 있어'하고 아무런 고민도 없이 바로 사쿠라를 마토 저택으로 되돌려보낸다.
댓글(11)
사쿠라한테 시로는 소중한 존재지만 시로한테 사쿠라는 걍 친구 여동생이었다구
심지어 저당시 애가음침하고 작고,왜소하고 연약해서 되게 못미더워했음 우리집 오지말라고 몇번밀어내다가 받아준거
암코양이년이 꼬리를 쳐 감히?
크큭..니년 몸에 묻어있는 에미야의 체취를 맡아주마 킁킁카카
놀랍게도 사쿠라가 에미야 좋아한 기간보다 신지가 에미야 좋아한 기간이 더 김
이러니저러니해도 서로의 집에 들락날락거리며 게임도 하고 밥도 먹고 갈 정도의 사이였고
선배한테 시로가 멋대로 부려먹히자 잇세랑 손 잡고 그 선배를 엿먹인 적도 있댔나.
그치만 잇세는!
사쿠라 입장에서 더 다가가지못한 이유야 있겠지만.....말해주지않으면 모른다고 어쩔수없다고 ㅋㅋㅋㅋㅋ
그렇다
시로 스틸당한건 타이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