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미오리네는 슬레타를 프로스페라의 꼭두각시 역에서 해방시켜주려고 싫은 소리까지 하면서 떠났는데
이번화를 보니까 이제 미오리네가 프로스페라의 꼭두각시가 되어가고 있음.
프로스페라는 콰이어트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서 미오리네를 회장으로 만들어야함
이번화에서 진 엘란이 지구로 향하는 미오리네들 보고 건담으로 어시언들 싹 쓸어버리면 미오리네 지지가 늘어나지 않을까 라고 했고
실제로 프로스페라가 건담인 에어리얼을 타고 교섭장에 충돌을 일으켜 쑥대밭으로 만듬 + 겸사겸사 양산 르브리스도 일석이조로 쓸어버림
그리고 미오리네 얼굴이랑 에어리얼 대문짝만하게 찍혀서 뉴스탐.
아마 진 엘란이 말한대로 미오리네가 스페시언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아 유력 회장 후보가 될거같고 이게 엄청난 강경책인데 프로스페라 입장에선 그 과정에서 미오리네가 받는 온갖 수모 ,욕설, 질타, 손가락질 등등은 '딱히 내가 델링놈 딸래미 어케되던 알빠임? 아 콰이어트 제로 해야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거임. 델링 딸한테 하는 복수라고 하면 복수일 수 있을듯.
이제 미오리네는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맘대로 회장 후보직에서 사임도 못할 처지일듯. 걍 닥치고 강제로 프로스페라가 원하는데로 해야함.
결국 또 모든건 프로스페라의 뜻대로 흘러가고 프로스페라는 슬레타라는 꼭두각시를 토대로 미오리네라는 더 좋은 꼭두각시를 얻었음.
여기서 유일한 변수는 슬레타가 멘탈을 엄청 빨리 회복했다는 것인데
슬레타는 미오리네와 에어리얼과 그리고 엄마까지 구하려고 할 녀석이라 어찌될지 예상이 안됨
슈바르제테가 일반 건드포맷이라 슬레타가 받을 리스크가 크다는게 문제...
???:어머니를 거역하는 녀석들은… 모두 죽여버리겠어!
정말 프로스페라 생각대로 흘러가고 있어서
제일 큰 변수로 작용할게 너구리밖에 없네
과연 너구리는 어떻게 나올 것인가
아무리 미오리네가 날고 기어봤자 아직까진 프줌마 손바닥 안임
이미 16화에서부터 말려들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아직까진 프줌마한테 끌려다니는 것 말곤 뾰족한 수가 없음
너 잡힌거야
이건 억까지, 솔직히 프줌마 분탕으로 그꼴 난건데
그렇기 그러니까 미숙하다는거고
그래서 좋을대로 이용당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고.
대화따위라고 해도 우리 이제 사이좋게 지내용ㅎ 이 아니라 추후의 경제적 협력이나 정책의 방향성을 정하는 형태가 될텐데 이건 일종의 외교 아니냐?
아니지 맞는 말이다
그 아줌마가 너무 돋보적으로 머리가 좋은거니
여주 탓은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