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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 23/05/29 08:57 | 추천 0 | 조회 958

나는 담배를 +190 [10]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149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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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아버지 담배 심부름을 이걸로 함.

동네 구멍가게에서 통장아줌마에게 한보루씩 샀던 기억이 잇네요

몰래 한번 피워봤는데 아....역한 쑥 냄새라고 해야 하나?

그 역한 맛이 아직도 기억에 잇네요

PS21032700174.jpg

그렇게 고딩이 되어서 고딩3학년때 88로 배워서

본격적으로 흡연인생 시작

그때

남자는 88

여자는 맛세이였음.

ㅎㅎㅎㅎㅎ

그렇게 얼마 88피우다

i4502531111.jpg

디스로 넘어갔는데

군대에서는 군팔이 나왔떤걸로 기억합니다.

그것도 역해서 안피우고

디스플러스만 주구장창 피우다

images.jpg

레종 블랙으로 바꾼 후


2012년 인가? 끊고 지금까지 금연중입니다.


간혹

인생 살 날 얼마 안남아서 건강에 그렇게 신경안쓰고 살아도 되는 날이 온다면

다시 피워보고 싶습니다.



지금 니코틴이 간절해서가 아니라

담배 사서

밑에 툭툭 쳐서 담배 잎 말아 올리고


봉투 뜯어서

하나 꼬나물고

라이터로 불 붙이고

폐 깊숙히 빨아 들여서

후~
하고 내뱉으면

그 추운날 빨간 코 위로 하얀 연기 하늘로 날아가는 그 장면을 다시 보고 싶음요.

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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