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8년, 한국은 천신만고 끝에 시베리아의 개발권을 러시아로부터 따냄.
한국은 이 경이로운 성과에 자축을 벌이지만,
한국의 이 성과를 굉장히 마음에 안 들어하는 한 나라가 있었음. 그곳은...
바로 일본.
안 그래도 전세계에서 갓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져 가는 판국인데
시베리아까지 개발하게 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일본은 하나의 계획을 세움.
다음 해인 2009년,
일본은 독도침공을 시작으로 울산공단과 포항제철을 선제폭격 해버림
이 선제공격으로 인해 한국의 산업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주저앉아버리고
시베리아 개발계약을 이행할 수가 없게 됨
우리의 대통령 전두....아니, 더콰형님은 일본대사와 미국대사를 불러서 분노의 일갈을 외침
하지만 미국은 일본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방관하기로 결정함
그러는 동안에도 일본군의 공습은 계속되고,
한국군은 공군과 해군으로 대응을 하려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함.
결국 제대로 빡친 더콰형은 누군가를 청와대로 부르는데....
동생 잘 있었어? 우리가 협력해서 만들어놓은건 거기 잘 있고?
그거야 잘 보관하고 있긴 한데... 못 본 사이에 머리숱이 많아지셨네요?
우리 핵무기는 니들이 맞았던 리틀보이와 팻맨의 다섯배위력이며
동경, 오사카, 나고야, 고베, 교토를 날려버리겠다고 함.
한국에 어떻게 핵이 있을 수 있냐며 비웃는 일본.
하지만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 갓한민국은 일본에게 엄포를 놓은대로 핵미사일을 발사시킴
일본의 방공망을 향해 날아오는 비행체를 당연히 한국의 전투기라고 생각하고 요격기를 보내는 일본.
하지만 출동한 편대장의 무전은 일본이 ㅈ됐음을 알려준다.
전투기인줄 알았는데요, 핵미사일이었습니다.
그것도 존나 최신이라 요격불가능이에영 히잉...
결국 전세계 최초로 3번째 핵 피폭 업적을 눈앞에 둔 일본내각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결국 한국의 모든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기로 하며 데자뷰처럼 항복하는 일본!
찬양하라! 대한민국!!!
1995년작,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의 결말이었습니다.
서비스씬
댓글(20)
재밌어보이는데? ㅋㅋㅋㅋㅋ
저러면 발사한 미사일은 어디로 떨어짐?
이거 우리집에 소설책 전권있음
군대 진중문고엔 꼭 있음
이휘소 박사가 핵을 민들었다 = 맨유의 심장 이대호, 롯데 4번타자 박지성, 피겨여제 장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