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무려 대악마가 직접 침공했는데 왜 맞서는게 임페리우스 뿐인가 의아했었는데
(디아블로: 천상의 심장부에서도... 천사가 공포를 느낄 수 있지.)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천사들(대천사들 포함) 전부 대악마가 된 디아블로의 막강한 존재감때문에
죄다 공포에 질려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는 상태였었나봄
이 대사도 디아블로가 천사들의 공포를 감지하고 하는 대사였었고
오직 임페리우스만이 그런 공포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아서 직접 나섰던거였네
그저.... '용기'....
만용도 용기
디아 잘모르는데 루리웹 글만보면 임페리우스 대게 호감이다 ㅋㅋㅋㅋㅋㅋ
정작3 초기에는 뒤지게 욕먹음
확팩선 원래 최종보스로 기획됐었고
3때 확장팩 나오기 전까진 얘가 담 최종보스네 했는데
확장팩 나오고 이래저래 호감된듯
확팩에서 말티엘이 최종보스로 나오면서
갑자기 BadAss로 변경
개멋있게 나옴 ㅋㅋ
디아3에서 여러모로 임팩트랑 비중이 좋았어서 ㅋㅋㅋㅋ
처음에는 네팔렘(인간) 죽어 티리엘 십새끼 이러면서 비호감 스택 쌓다가도 디아 처들어오니 혼잣 맞따이도 함 뜨고, 나중에는 네팔렘 난 너 싫어 말하면서도 악마 잡몹 길막도 뚫어주고 좀 재밌음 ㅋㅋ
이나리우스 보고 보면 진짜 말그대로 천사가 따로없음
본편 분노장 -> 확팩 배드애쓰 -> 4편나오니 호감캐(정작 등장 안함)
거 사람... 아니, 거 천사가 분조장 좀 있고 창부터 던지고 보긴 하는데 그래도 애가 좀 착... 이 아니라 용기가 있어
“용기는 너 같은 놈에게도 힘을 주는구나!”(실제로 한 말)
이게 분조장의 힘이다
용기와 만용은 종이 한장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