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진 메인의 용병단에서 막내동생처럼
부려지는 주인공의 훈훈한 성장스토리
루시에대한 풋풋한 첫사랑 느낌으로 애정선을 유지하다
방금전까지 임무 축하파티로 신나게 놀던 필라의
어이없는 죽음으로 애니의 분위기가 급격히 어두워지기 시작함
이후 최종화
더이상 재정신으로 돌려놓을 억제제도 다 떨어진 상황에서
정신이나간 주인공을 입맞춤으로 되돌려놓는 루시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보여주고
이제 택시만타고 토끼면
해냈다 엣지러너 끝! 아라사카 타워 탈출 완료! 를 외치는 상황에
필라의 여동생이자 서브히로인 레베카가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하며
분위기가 배드엔딩으로 완전히 굳어짐
암만봐도 건그레이브 애니메이션 오마쥬 같았어
루시의 키스도 잠깐 정신 붙들어놓는 느낌으로 보이지 않아?
레베카는 의외였지만 데이비드는 무조건 폐인돼서 죽는 거 확정인 흐름으로 보였어
ㅇㅇ 임플란트 다 때더라도
이미 사이버스켈레톤 탈때부턴
건널수없는 강을 건너감
잠깐맞음 애초에 저놈이 달고나간 테스트사이버웨어는 상한치가 없는 아담스매셔줄거 상정하고 만든거 달고 나온거라 부담이 적은거지 상한치는 있던놈이 어거지로 굴리던거니..
사람목숨이 파리목숨보다 못한 말법적 도시
사실 다들 이때부터 느꼇지.
졷됫다..
그리고 저장면으로 아담스메셔는 공공의 적이 되었지
가슴은 해피엔딩을 원하지만.
저기서 데이비드가 살아나왔으면 안됬지.
죽음으로 완성되는 캐릭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