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주저리)이렇게 빨리 접을마음이 들줄은 몰랐음 +10 [4]

키디언이 귀여워서 베타때부터 계속 했었고 결제도 했었는데 이번에 사건 터지고 나서 이 게임을 계속할 의지가 없어져버림.
처음부터 스테이지 조정하겠다고 하고 다른 컨텐츠 얘기를 하던가...

솔직히 게임 처음 시작하고부터 불만이 있긴했음.
게임에서 다른 인터넷창으로 넘어가면 소리가 사라지는 버그라던가.
게임오픈 일주일도 안됐으면서 일주 빡시게 해도 끝까지 깰 수 없는 기간 한정 지하통로라던가
잘가다가 난이도가 급상승해버리는 던전들
추석 4일에 마치 내가 원하는 볼그림을 고를 수 있는 것 처럼 보이게 해서 헷갈리게 하거나
연성할때 하나하나 일일히 합성해야되고 확률 50%라면서 정작 끝나면 3분의 1도 안남는 연성 결과물
등등 
캐릭터 귀어운거랑 문제가 있으면 고쳐주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플레이 했는데 이번 버그 사건과 그 대처 때문에 에피드가 트릭컬이라는 게임을 잘 운영해 나갈 수 았을지 의심밖에 안들게함.

그리고 이번 공지의 스테이지 난이도 낮추는거까진 좋은데 경쟁컨텐츠 추가는 말이 안되는거 같음.이번 버그로 상위까지 민 사람은 결국 그대로인 상태인데 그러면 후에 다른 유저들이 낮아진 스테이지 난이도덕분에 기존보다 빠르게 간다고 해도 기존에 맵밀어버린 유저들과의 경쟁에서 격차간격을 줄이기 힘든 상황일건데 PVP를 추가하는 현상태는 아무리봐도 좋게 보기가 힘듬.

그래서 더 망가지는거 보기전에 접으려고함
결제한건 아까워서 환불받을거고 환불받을게 많아서 머리아프긴한데 열심히 환불양식 작성해서 구글에 보내야지.

이상.마무리는 귀여운 키디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