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소속의 축구 선수가 한 명 있었다
해리 매과이어
소속 팀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와 링크가 났고
수비수 월드 레코드를 갱신하며 맨유로 이적한다.
가격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건 아니었지만 곧 바로 주장을 달고 리그 베스트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 해낸 매과이어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 해내고..
해내고..
해내고....
쉬질 못 했다..
???: 감독님 살려 ㅈ...
응 뛰어
???: 후 힘들었던 시즌이었따 다음 시즌에는 좀..
응 뛰어
ㅈㄴ 힘들..
꺄악(부상)
과도할 정도로 갈려나간 매과이어는 부상을 겪은 후
그동안의 과로와 함께 급격하게 폼이 떡락하기 시작
부상 복귀 후 두 시즌 내리 꼴아박게 된다
얼마나 못 했냐면
애기한테 유니폼을 줘도 애가 안 기뻐하고
팬들에게는 험한 꼴을 당했으며
치명적인 실수로 새로 들어온 신입생에게도 까이고
주장에서도 박탈
이런 매과이어에게 웨스트햄이 구원의 손기를 내밀지만
매과이어는 거절한다
???: 저는 맨유에서 주전경쟁을 하고
다시 제 가치를 증명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23/24시즌
거짓말 처럼 그의 폼은 급격히 다시 올라오기 시작한다
팬들이 보내던 야유 소리는 다시 환호 소리로 바뀌게 되고
바로 이번 달에
수비수로는 받기 어렵다는 이달의 선수 수상..
그는 다시 날아 오르고 있다
멋있는 사람일세...
감독이랑 팬이랑 다 ㅅㅂ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