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양규가 활약할 무렵에 유성이 떨어진 것도 의문인 요소임.
일단 곽주에 유성이 떨어진 건
12월 6일 곽주성이 함락되고 딱 10일 뒤에 떨어졌다고 기록만 나옴.
이후에 양규 열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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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결국 함락되었다. 거란은 군사 6,000여 명을 잔류시켜 그 성을 수비하게 하였는데, 양규(楊規)가 흥화진(興化鎭)에서 군사 700여 명을 이끌고 통주까지 와서 〈흩어진〉 군사 1,000명을 수습하였다. 밤중에 곽주(郭州)로 들어가 잔류한 거란 병사들을 습격하여 모조리 목을 베었으며, 성 안에 있던 남녀 7,000여 명을 통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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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나와서 시기를 알 수가 없음.
다만 성이 함락되고 10일 뒤에 유성이 떨어졌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마 양규가 곽주성을 탈환하기 전후로 있었으니까 양규 본인이 유성이 떨어지는 걸로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거나
교란을 펼쳤을 수는 있었을 거라고 상상은 가능함.
그러면 양규는 생각보다 더 미친 양반이 되네. 뭐 어케 한거야
양규 : 걍 존나 쎄면 됩니다.
항우 : ㅇㅇ
장료 : 되더라고 어쨌든
관우 : 왜 못한다고 생각하지?
레알 이게되네....
아니면 정말로 더 고려ㅓㅓㅓㅓㅓ 페스티버ㅓㅓㅓㅓㅓㄹ일 수도 있음
양규는 메테오를 날리는 사상 최강의 마검사였구나...
유성떨어지는거 거란 병사들이 자리 이탈해가며 구경하는거를 놓치지 않고 반대편에서 습격하는 정도가 내 상상력 한개...
아니 6천이 지키는 성을 1700으로 어떻게 뺏은거야 진짜 우물에 비밀통로라도 있었나
유성 떨어지는 걸 구경하고 자시고 할게 어디 있겠음. 운석도 아니고.
그냥 양규가 대마법진을 펼치고 하늘에서 졸트라크를 쏴서 6천명을 학살해도 되는거 아닐까!?
양규 장군이 4300명을 잡고 나머지 병사들이 1대1 뜨면 됨
아 그런거였구나
그러니까 양규가 대마법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