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이네마을'서 개딸 명칭 파기 선언 +40 [9]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5111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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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적극 지지층 커뮤니티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개딸'(개혁의 딸) 명칭의 공식 파기를 선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명튜브'라고 자신을 지칭한 한 이 대표 지지자는 이날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개딸’ 명칭 파기 확인 및 각종 기사 ‘민주당원’ 정정보도 요구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개딸’이라는 명칭을 쓴 기사 및 언론사에 대해 ‘민주당원’이란 명칭으로 정정 보도 청구할 것을 청원한다”며 “의원들도 공식 파기된 ‘개딸’이란 명칭을 쓰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청원글은 이날 오후 9시 기준254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같은 내용의 글에는 “격하게 공감한다” “청원 동의했다” “언론과 비명(비이재명)계들의 개딸 프레임 선전 선동이 도를 넘었다”는 등의 댓글이147개 달린 상태입니다.

'재명이네 마을'은 대표적인 '이재명 팬덤' 커뮤니티로, '개딸' 용어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향후 ‘개딸’이란 말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사라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660/0000051111sid=100

청원내용

<'개딸' 창시자 공식 입장문>

안녕하십니까. 명튜브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2023년 12월 9일 0시 부로 "개딸" 이라는 명칭을 공식 파기합니다.

앞으로 "개딸"이란 명칭 대신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 지지자"로써 명명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2022년 3월 9일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소 득표율로 민주당이 패하고

눈물로 무너져 내린 민주당원들의 흩어진 마음들을 위로하고 하나로 모아

2022년 3월 10일 새벽2시

재명이네마을 소위 잼마을을 제가 개설 하였고

개딸, 개혁의 딸이란 명칭을 쓰며 서로를 격려하고

민주당을 위해, 이땅의 검찰독재를 막기위해 힘을내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역시 상대진영은 전두광의 음모처럼 우리를 프레임하여 선동하였고,

이에 더 이상 참지 못하여 이 글을 작성하고, 청원으로써 공식화 합니다.

[개딸 명칭을 공식 파기합니다.]

[우리는 민주당원, 민주당 지지자 입니다.]

민주당과 각 의원님들을 지지하는 수 많은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민주당과 각 의원님을 지지하는 커뮤니티 중

회원수가 많은 커뮤니티도 있고 회원수가 적지만 사이가 끈끈한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어느 한 곳을 특정하여 프레임 선동 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생각과 이상이 조금씩 다른 개인이고, '민주당원'으로서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제 더 이상 '개딸'은 없습니다.

오로지 '민주당원'만 존재할 뿐입니다.

앞으로, 이 지구상에 있지도 않은 "개딸"이란 기사 제목 및 내용으로 우리 민주당원을 매도한다면

마치, '폭도'라는 프레임을 걸어 광주를 잔혹하게 포격했던 전두환처럼

허위, 날조, 선동하는 기사와 기자로 확인하고 낙인찍겠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개딸" 이라는 명칭을 쓴 기사 및 언론사에 대하여

"민주당원" 이라는 명칭으로 정정 보도 요구 할 것을 청원합니다.

또한 의원님들도 공식 파기된 "개딸"이라는 명칭을 쓰지 말아 주시고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지지자란 용어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과 청원문을 보신분들이 계시다면,

널리 퍼뜨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다.

감사합니다.

https://petitions.theminjoo.kr/233420017WSWBEPcate=&sort=new&keyword=%EA%B0%9C%EB%94%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