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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 | 24/02/23 23:11 | 추천 6 | 조회 33

고거전) 드라마 vs 실제 김훈, 최질의 난.jpg +33 [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045827

개구리짤.jpg

 

 

와! 드라마 보니까 무신들이 정권잡으니까 진짜 막나가네! 궁녀들 희롱하고 문관들 패대기치고 녹봉도 지급 안하고!

 

무식한 군인들이 정권을 잡았으니까 정말로 그랬을듯 ㅋㅋㅋ

 

 

최질.PNG

 

 

뭔 개소리야 미친 개구리 새끼야

 

 

 

슬픈개구리2.png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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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에 든 게 없나. 아니면 드라마에서 처럼 우리가 정말 뇌 속에 근육만 가득한 걸로 아는 거냐.

 

 

페페 물음표.jpg

 

 

그럼 실제론 어땠는데요.

 

 

 

김훈.PNG


 

쿠데타 성공 이후 북산에서 승려들이 군을 일으켜 우리에 대한 역쿠데타를 일으킨다는 소문까지 돌아 개경의 경비를 크게 강화했고, 

 

덕분에 그 때 까지 나나 최질 모두 눈치만 살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개구리짤.jpg

 

그때부터 전횡을

 

최질.PNG

 

 

제발 닥쳐 

 

 

 

슬픈개구리2.png

 

 

 

 

김훈.PNG

 

 

흉흉해진 민심을 달래기 위해 사면령을 내리고 조세를 경감하였으며 효자, 의부, 의녀등지에게 곡식을 내리는 등 여러 민심위무책을 펼치는 동시에 

 

'문'무 양반과 잡색원리들에게 전시를 추가 지급하고 오래토록 근무한 문관들의 복장을 교체해 주는 등 문관들과의 타협과 공존 역시 모색했다.

 

아무리 우리가 정권을 잡고 감찰권과 재정권을 장악, 개편했다고 하더라도

 

 전방에서 전쟁이 진행중인 와중에 국내 마찰이 지속되면 결국 거란 앞에서 도통닭 꼴이 될 뿐이기 때문이야.

 

 

최질.PNG

 

 

2차 흥화진 전투 이후 거란과의 전투 상황이 일단 소강기를 보이긴 했지만 그렇다 해서 거란의 적대 행위가 멈춘 것은 아니었거든. 

 

그렇기에 이 시기를 고려거란전쟁의 6차 구분론에 따라 3차 전쟁으로 칭하는 학자들 역시도 있다. 3차 구분론에 따르면 1018~1019년의 전쟁을 3차로 칭하지만.

 

 

 

슬픈개구리2.png

 

 

아예 무뇌는 아니었군요. 드라마에서는 박진 머리에서 다 나온 꾀던데

 

 

최질2.PNG

 

그 새끼는 창작인물이라고 시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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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면 김훈 상장군이랑 최질 상장군이 서로 싸운 것도 사실인가요?

 

 

김훈.PNG

 

 

사실이겠냐?

 

 

 최질.PNG

 

 

병1신...

 

페페 물음표.jpg

 

 

그럼 어떻게 된거예요?

 

 

김훈.PNG

 

 

실제로 나는 역사적으로도 온건파로서의 정황이 노출된다.

 

최질이 과격파로서 대두되고, 또 난이 서경에서 진압된 뒤 살아남은 내 가족들의 경우 일단 처벌이 경감되기도 했거든. 그런 점에서 보건대 최질이 과격파라면 나는 온건파로서 무신들의 폭주를 제어했다고 추정할 수 있지.

 

하지만 그렇다 해서 내가 난에 소극적이고 최질한테 하극상이나 당하고 그런 건 아니었다.

 

 

최질.PNG

 

 

드라마에선 다 내가 시스로드 박진한테 조종당해서 박진의 말을 앵무새처럼 아뢴 걸로 나오지만 실제론 김훈 상장군이 앞장서서 어사대와 삼사의 개편을 주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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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럼 예고편에서 나왔던 현종에 대한 대거란 친조 요구는요?

 

 

최질3.PNG

 

 

하 시발 그냥 죽여버릴까

 

 


서경 김훈.PNG

 

 

이자림의 건의를 받아 우리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이루어진 폐하의 서경 행차는 

 

전방에서 진행되고 있던 거란과의 전투에 대한 고려군 위무, 항전의식 고취의 성격 역시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오치훈, 「고려전기 군인전의 성립과 대거란 전쟁의 영향」, 『한국중세사연구』68, 한국중세사학회, 2022, 60쪽)

 

거기에 우리가 개경의 기반세력을 놔두고 서경행에 동참한 것을 보면 잘 이해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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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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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면 나름 국정 운영 잘 한 거 아니에요?

 

 

현종 고거전.jpg

 

 

뭐, 나름 민생 위무책을 펼치고 문신과의 타협방안을 모색한 부분은 나쁘지 않았지. 

 

하지만 무신들의 뜻대로 어사대, 삼사가 해체되고 금오대와 도정서가 세워지는 등의 상황, 상참 이상의 무신들이 문관을 겸임하여 국정에 난입하는 상황 때문에

 

기존의 국정 운영 방향이 크게 어그러지는 등의 문제가 생겼어. 덕분에 당시 조정의 기강이 문란해졌다는 평가가 생긴거지.

 


김훈 최질.PNG

 

 

 저승에선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폐하.

 

 

 

현종 고거전.jpg

 

 

되었소. 어찌 그대들만 탓하겠소. 

 

난을 일으킨 그대들의 잘못도 있지만 아무리 전비의 증가와 물가 상승으로 재정상황이 어렵다 하더라도 섣불리 미봉책을 꺼낸 것은 짐의 잘못이기도 하오. 

 

물론 중추사와 중추 일직의 잘못도 있지.

 

 

 

김훈 최질.PNG

 

 

비록 죽었지만 그리 말씀해 주시니 성은이 망극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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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나 더.

 

궁녀 희롱은 진짜로-

 

최질4.PNG

최질5.PNG

 

페페 사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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