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삼프.. | 24/02/28 07:09 | 추천 3 | 조회 938

임종석이 부활하는 방법 +289 [5]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28109

오늘자 조선일보 1면입니다.
이게 뭘 뜻하는 건지는 다들 아실테고..

보시다시피
임종석은 1990년 전대협 의장이었던 시절 이래로
오늘 가장 뜨거운 뉴스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친문도 아니지만
어찌됐든 친문의 대표인물이 되었어요.

오늘 기자회견이 있는 걸로 압니다.

임종석이
조금이라도 통찰력이 있다면
이렇게 해야만 미래가 있습니다.

"당의 전략공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전현희 후보가 허락한다면 제가 직접 돕겠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똘똘뭉쳐 검사독재를 끝장내야 한다"

이러면
조선일보가 그렇게 앙망하던 문명갈등의
위대한 조정자가 되면서
처음으로 큰 정치인이 되는 겁니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죠.

*** 어차피 탈당이니, 무소속이니, 다른 지역구 공천이니 해봤자
임종석은 절대 이번 총선 당선안됩니다.
송파에 간다해도 "성동에서 밀려난 놈" 이미지구요
무소속 출마로 전현희 윤희숙을 이긴다? 택도 없요. 전현희를 떨어뜨릴수는 있겠죠.

결론적으로
기자회견에서 대승적 승복, 백의종군 선언을 해서
처음으로 서사를 만들어내고
처음으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후 최고위원 자리도 노려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야 미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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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NBER 답글달기

한낱자게이주제에 뭘안다고 나서지…
acoustica 답글달기

공감가는 말인데요? 공천한번에 좌지우지하면 큰 정치인은 아니죠..
Euganer 답글달기

조국신당에나 신경쓰길
딸딸아들 답글달기

찢갈이들 웬하는 그림
ch123 답글달기

힘은 빠지고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고

얍삽교활 찢 일당이 죄다 말아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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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이 부활하는 방법 +289 [5]

댓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