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키우기 희망편]
옛날 옛날 어느 곳에 순회 못도는 뉴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뉴비는 순회가 너무도 돌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뉴비는 순회를 돌기위해 길드에 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레티 아저씨, 저를 데리고 순회를 가주세요."
"버스는 절대로 태워줄 수 없다."
"버스를 태워주신다면 그 보답으로 스펙업을 해서 빡딜을 해드릴게요."
"정말이냐? 빡딜을 하겠다면 너를 버스태워주마."
뉴비는 길드순회버스를 탔습니다.
뉴비는 스펙업을 해서 순회파티의 정규멤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나를 봐 나를 봐 결과창의 내딜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뉴비를 키우는 궁극점 목표점은 이런겁니다."
"아하."
"그리고 할배가 저렇게 되어야함 아바타도 사지말고 스펙업하셈"
"아니 잠깐만 그건 아니지"
[뉴비키우기 부당거래편]
길드 고인물들은 매번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길드순회 한 자리가 비는것이 싫었어요.
그렇다고 외부인을 끼기는 또 귀찮았기 때문에 한 자리가 비게 되면 길드 뉴비를 끼워 버스를 태우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몇번 버스를 탄 한 뉴비님이 어느날 이렇게 말했어요.
길드원들은 그런갑다하고 평소처럼 시간이 맞는 뉴비를 끼워 순회를 갔어요.
8시에 도착한 뉴비님은 고인물들이 순회를 이미 돌았다는 말을 듣자 역정을 냈어요.
"제가 8시에 들어온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저는 제 시간 쪼개서 하는건데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아뿔싸. 뉴비님의 기분이 매우 나빠졌어요.
고인물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깨닫고 사과했어요.
"그건 우리가 잘못했네. 우리가 아주 큰 실수를했어!"
"일개 고인물들이 뉴비님을 기분나쁘게했어! 뉴비님 기분나쁠수 있으니까 순회돌지마!!!"
"순회 뉴비님한테 허락맡고돌아 이씨!!"
"그건 우리가 잘못했네. 길드버스에 예약제가 생긴줄은 몰랐지뭐에요?"
이렇게요.
"그래서 어떻게됨?"
"뉴비새끼들 버릇나빠진다고 한 이주정도 버스운영 금지하고 길드 고인물들끼리 사람없으면 외부인 껴서 해제팟다녔죠"
"근데 그렇게하니깐 뭐 알아서 물갈이가 됩디다."
"그걸로 물갈이가 돼요?"
"밀레빠전컷도 될까말까한 스펙들을 고인물들이 알순까지 데리고다녔는데 다시 밀레빠전가서 굴러다녀야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눈만 존나 높아져서 현질하거나 접지..."
댓글(4)
뭐 돈준것도 아니고 버스타면서 감사할줄 모르면 걸러내야지 ㅋㅋㅋㅋ
어떤 겜이든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버릇없어지거나 금방 접드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 팁이나 달라는 놈들이 훨씬 오래감
보통 순회팟이라 하면 레이드를 얼마나 도나요?
설마 시즌1 막바지처럼 바로 아래단계 레이드까지 다 도나ㄷㄷ;(광휘루까지 해본사람)
밀레시안/아르드리/오르나 세종류를 돕니다.
밀레시안같은경우 졸라 귀찮아서 안도는 경우가 많았고 밀/알/오르를 전부 포함한걸 풀순이라고 불러요.
제가 접을 시기에는 성소까지 있었기때문에 정예파티로 풀순을 도는경우 1시간 40분~50분 가량이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