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잡곡밥의 민족이였음
당장 이 짤에 보이는 밥만해도
저게 다 쌀로 모이는가?
도중에 알갱이 크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른거 보면
거의 100% 잡곡밥임
사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게
원래 한민족은 북방에서 내려와서 쌀이 주식이 아니라
조나 수수 콩 같은걸 먹고 지냈다
고구려 유적들을 보면 이런 잡곡들이 많이 나타나고
쌀보다 조가 더 많이 나온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남부 문화권의 쌀이 들어오면서 섞이게 된다
그 증거로 1829년에 나온 임원경제지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북쪽은 조밥이 주식이였다는 사실에 이를 토하는 학자가 없다
애초에 한반도에서 쌀을 재배할 수 있는 기후에 적합한 토지는 남부지방 뿐이다
댓글(9)
잡곡 조아
마시써
잡곡 시러
흰밥 줘
잡곡밥싫어쌀밥좋아
흰쌀밥으로만 식사하는것이 부의상징이었지 부의상징인만큼 주식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요즘은 쌀이 남아돈다니깐 참 아이러니해
한국인은 "갓지은 밥"을 선호했음
쌀밥을 선호한건 일본인 쪽이고
뭔소리야 누가 그래?
그치만 난 잡곡밥 머그면 설사하는데...
하지만 그 씰 먹겠다고 꾸역꾸역 재배한계선 끌어올린 거 보면 쌀의 민족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