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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29 19:05 | 추천 0 | 조회 22

요양원 계신 엄마를 선거 전에 부랴부랴 면회 다녀왔어요. +2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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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투표를 잘 안하셨는데 이번에 투표를 하신다고 요양원 직원이 확인 전화가 왔어요.

지금 지내시는 방친구 누군가의 빨간 지령을 받으신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 오늘 면회를 다녀왔어요.

요양원은 거소투표라 내주 초로 날짜가 잡혔거든요.

엄마 좋아하시는 간식을 먼저 드리고 이런저런 얘기 중 투표는 누굴 찍으시려 하느냐 물으니

다행히 누굴 찍어야 하냐 물으시더라고요.

바로 함께 가져간 노트를 꺼내고 투표용지가 짧은 건 '1번'

긴 건 '3번'을 알려 드렸죠.

이재명 대표를 밀어줘야 어려운 사람 살기 좋은 세상 만든다.

엄마가 지금 받는 복지혜택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 계획해서 혜택 확대했고 이제 엄마 순서가 와서

이제 병원비 거의 없다(이번에 의료수급자 되셨어요) 했더니 감동하시더라고요.

우리 엄마 투표 잘하시길 같이 빌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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