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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 24/04/14 19:12 | 추천 0 | 조회 605

손흥민 최근 경기보고 느낀점 +349 [7]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1809

1. 손톱으로 나왔을 경우 손흥민에게 공이 연결되지 않고 공이 흘러가는 거점으로 쓰입니다.
2. 1번의 원인으로 보이는데 손톱의 경우 손흥민을 마크하는 수비가 2내지 최소 1.5명입니다.
3. 2번의 원인으로 토트넘의 경우 에릭슨 같은 중원 장악력을 가진 플레이메이커가 전무합니다. 메디슨이 그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지금은 전무합니다.

감독은 전술의 영향이 크겠으나 수비라인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전방압박을 하는데 역으로 상대방에서 전방압박을 해버리면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토트넘은 중원을 비워버리게 되고 그러니 손흥민은 손톱이 아닌 중원으로 내려옵니다.
결국 중원에 메디슨, 손흥민이 위치하고 사르나 특히 비수마가 자주 수비를 비우고 오버래핑을 하니 공격에서 겹치기 일쑤고 잔실수가 이어지고 그게 비워진 수비라인쪽에 역습으로 이어지면서 골을 먹습니다.
상대적으로 윙쪽은 수월해지는데 베르너나 존슨이 살아나면 그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르너나 존슨이 막히면 그 경기는 2군경기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하게 되죠.

손흥민의 장점인 양발로 중거리 슛과 빈공간 침투 및 스프린트 후 골은 지금의 토트넘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과거 케인이 수비 달고 이동하면 손흥민에게 공간이 생기지만 지금은 2-3명에게 둘러쌓여버리고 슛 공간도 안 나옵니다.
몸싸움에 약한 손흥민을 지금처럼 썼다가는 무조건 망하게 되는데..
감독이 그걸 모를리는 없고...
지금은 메디슨, 사르가 부진하고 플레이메이커와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어쩔수 없이 손톱이 나서야 하는 상황이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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