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문제없어 보임
앵간한 지인들도 눈치채기 어려움
속은 문드러지고 썩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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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오히려 겉으로는 더 유머스럽게 놀기도 함
나는 누가 좀 알아채줬으면 해서 저러진 않는데
근데 언제부터인게 이런 내 모습을 보이게 되는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느껴서
그래서 사람 만나기가 힘들어졌어
나는 누가 그러더라 "네가 우울하든 화나든 다른사람한테까지 그 기분 전파시키지마라"라고
왜 저러고 살어
우울증은 원해서걸리는게 아니니까???
나도 저러고 살고싶지 않았어
나도 스스로도 우울증인지 아닌지 몰랐음. 그냥 그게 정상인 줄 알고 그렇게 지낸게 몇년이라.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병원가 보니 심각한 우울증이더라. 약 먹고 뭔가 좋아졌다라는 느낌보단.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을 안 쓰게 됨. 누가 뭐라해도 그렇구나 하고 넘겨. 예전엔 곱씹고 곱씹고 곱씩어서 스스로 자책도 엄청했는데.
저러다 점점 나이 들어서 이제 외롭고 사람이 그리워 지면 주변에 아무도 없고 다시 인간 관계 회복하고 싶어도 이미 그럴 커뮤능력은 퇴하 한 지 오래되서 다시 집에만 있음 그러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돈은 없고 몸은 늙어 가면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죽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