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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단점 <- 이 게시물의 댓글을 잘못 달았나 봐.
내가 딱 그 순서로 봤거든.
탭 여러개 열고 그냥 눈에 띄는 댓글창에 방금 봤던 다른 탭 게시글 기억하고 달았나보네 ㅋㅋ
혜택 받을 수 있는 거 다 받고 2천만원이야? ㅅㅂ ㄷㄷㄷ
의료보험 없으면 진짜 그냥 죽겠구나...
건강할때 최소 실비라도 가입은 필수더라, 수술 한번 받고나니 실비덕에 실제 지불 금액은 진짜 얼마 안됐음
아부지 암수술하면서 일반 개복수술이 아니라 로봇암 수술로 했었는데 이게 비급여라 보험이 다 안 됐었음. 근데 사보험을 들어놓은거에서 진단+수술비 나오니까 커버가 되더라. 내가 이전까지는 보험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일 이후로 건보야 당연히 최고고 사보험도 적당히 들어놔야 된다는걸 절실히 알았음.
암보험 들자
울누나 다빈치로봇 수술 했는데 양쪽 했더니 한쪽당 900해서 1800만 받더라 ㅋㅋㅋ 퇴원하니 병원비 3300만 나왔는데 이게 3주 입원비임
대기업 다니면 저거보다 부담이 확 줄어듬
1년에 천만원 한도(삼성기준)로 급여 항목에 대해 보장해줌
여기에 실비랑, 손보 있으면 부담이 더 줄어들고
무엇보다 40넘으면 매년 비싼 건강검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해줘서 사전에 딱딱 잡아낼 수 있고
이 사내 복지 덕분에 목숨건진 사람 꽤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