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에서 무슨 방구탄?사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터트리고 놀다가
애들이 호기심에 주차된 차들 툭툭 치고 그랬는데
내가 트렁크 아래쪽 발로 뻥 차니까
삐비비빅 경보음 울려서 전력질주로 존나 튀고
무슨 모험놀이? 라고 골목길 주택 사이사이
담벼락 올라가서 놀았는데
어떤 아지매가 야!! 너네 뭐야!! 하고 소리질러서
또 전력질주로 존나 튀고
벨누르고 튀기 유행해서 열몇명씩 몰려다니다
어떤 난닝구 입은채로 나온 아저씨가
너네 고마해라!! 하고 소리질러서
또 전력질주로 존나튐
내가볼땐 악동이라는 표현은 너무 순한말인것같아. 쥐새끼 정도는 돼야함.
흠.. 근데 저 위에 있는 것들은 악동이라기보단
어려서 선악 개념이 덜 잡힌 그냥 동네 꼬맹이들 놀이로 보이는데..
그때 잡혀갔어야 했는데
이게 쿠소가키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이순신도 어릴땐 동네에서 서리하고 다니고 그래씀
작성자 어린시절 대충 요약
그래서 지금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