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간 고소와 법정을 오가는 아랫층의 행보 - 외전(잘못만난 판사) +70 [3]

현재진행형에 엔딩을 맞이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후 해결되면 진엔딩을 맞이하여 올려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외전이야기는 고구마를 본인에게 처맥이던 판사의 이야기입니다.

앞전 빌런남의 접근금지가처분에 대해 승소한것을 이야기했음.

빌런남의 금지사항은

1. 본인집 현관까지 오면안됨.

2. 면담금지. 통화금지. 문자금지 

하지만 빌런남은 지속적으로 금지사항을 어김.

이에 대해 증거를 모은후 변호사와 같이 접근금지가처분에 대한 사항을 강화시키기로 함.

재판당일

분쟁중이기 때문에 조정실에서 진행됨.

빌런남 흥분을 주최하지못하고 혼자 떠들기 시작함.

조용히좀 해달라고 요청해도 주절주절 떠들기 시작함.

빌런남 : 빌런딸이 현재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빌런남이 가서 케어해줘야 하는 상황임.

         빌런녀 역시 몸이 너무 아파 빌런남이 운전도 해주고 먹을것도 사줘야 하는 상황임.

         정신과 치료받은 진료기록을 내밈.

빌런녀 1회 통원치료.

병명 : 스트레스 앤 에피소드

빌런딸 1회 통원치료.

병명 : 이명 앤 에피소드

나중에 알게된 이 에피소드란 말은 저 말 뜻대로 혼자망상이 있다는 것임.

변호사와 본인은 오. 진짜 병인가 하고 고개를 끄덕임.

빌런남 빌런가족이 이런상황에 케어하지 못하면 큰일임. 그러니 접근금지 기각해주셈.

본인과 변호사는 이런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하시고 더 큰일이 일어나지 않게 막아야 한다고 요청함.

하지만 ...

판사의 생각은 본인과 변호사의 생각과는 완전 다른사람이었다.

빌런남이 딸 만나러 가는걸 막으면 너무 과한거 아닌가?

그래도 전처인데 전처집 못가게 하는것도 좀 그렇지 아니한가?

뭐..부정수급..음..이건 뭐 그런 문제고..

하여튼 가족단절을 시키는건 좀 너무 과하다.

무슨 소리십니까?판사님?

변호사 본인 여태까지의 행적을 보고 말씀해달라 요청함.

판사 : 뭐 그렇다고 폭행건 외엔 없잖음?? 다쳤음?

       본인생각엔 빌런가족이 정신병으로 더 힘들어보임.

뭐야 이거?

판사 : 한달뒤 판결내리겠음.

변호사와 본인은 예전 증거물들을 찾아서 다시 보내게됨. 확인 검토 부탁드림.

시간은 흘러

변호사와 본인 패소... ㅅㅂㄹ..

충격적인 덧붙인 판사의 이유

본인 코드제로 걸려있으니 그게 더 안전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