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줄 알았던 딸랑구의 100일을 맞이했다
내가 딸랑구랑 씨름한지도 100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여튼 100일 상을 집에서 차렸다
인터넷에서 상차림 대여도 하던데 그냥 내가 하고싶은대로 차리기로 했다 ㅎㅎ
짠 ?
색지 잘라서 동그랗게 말아서 꽃 만들어서 100 만들었음
100송이면 될줄알았는데 모자라서 급히 더 만듬 ㅜ
떡은 주문했고 과일은 포항 여행가서 죽도시장에서 골라왔음 ㅎㅎㅎ
오란다도 탐스럽게 쌓고 집근처 빵집에서 딸기 케이크도 예약함
백일반지는 나랑 남편이 한개씩 사줬다 ㅎㅎ
금값 비싸서 1그람짜리로 두개 ㅜㅜㅋ...
100일상 차려주는게 첫 숙제였는데 뿌듯하게 잘 된것같아서 너무 좋았다 ㅎㅎ
벌써 1주일 지났네 어휴...
우리딸랑구 너무 빨리 큰다
아까워 아까워..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배냇머리 빠지느라 온 사방에 지 얼굴에도 머리카락이 난리임 ㅠㅠ ㅋㅋ
근데 요즘 변비 오셨는지 방구냄새 장난 아님
ㅋㅋㅋ
두서없는 백일상차림 후기 끗 ?
댓글(69)
애기 볼따구 ㄱㅇㅇ...
님이 최고의 아빠다!
유산균먹였더니 하루에 세번도 쌈..
함 먹여보세요.
근데 100일의 기적은 왔나요?
우리 아들 12시부터 4시까지 안자서 미치겠는데 ㅜㅜ
넘 긔엽긔!
ㅊㅊ
모유 수유하면 진짜 잠 못잔다고 하던데
아기 귀여워요 우와
지금은 저때보다 볼살이 두배는 커져서 눈도 작아지고 아주 귀여울 때죠ㅋㅋ 육아동무 화이팅
애기 머리만 봐도 너무 예쁘다
아 볼살 힐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