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미국이 우리나라'만' 못 믿어서 or 일본 로비 때문에 그 동안 창정비 허락 안 해 줬다!' 라고 하는 애들이 있는데
애초에 F-35 창정비 시설 설치된 나라 자체가 거의 없음. 개발국인 미국 빼면 이탈리아, 일본, 호주가 끝임
그나마 이탈리아하고 호주는 개발참여국 위치라서 + 다른 나라 가져가기엔 너무 멀다고 받을 수 있었던 거고 일본도 돈은 어마어마하게 쳐부어서 겨우 따낸 거임
심지어 최우방이자 공동개발 수준으로 작업한 영국조차 창정비 시설은 허락 못 받아서 수리할려면 이탈리아로 가져가야 함
미국이 우리나라'만' 못 믿어서 창정비 허락 안 해줬다는 건 틀렸음. 차라리 전부 다 못 믿는다는 거에 가깝지
댓글(39)
영국은 그냥 이탈리아 가서 받으면 되니까 굳이 자체 창정비에 목숨걸 필요가 없는거고
근데 저렇게 비싸게 굴면서 지향하는 목표가 F-16 다음타자니까 사업이 자꾸 산으로 가고 돈이 감당이 안되지
파키스탄 같은 못미더운 친구한테까지 마구마구 팔아제껴야 규모의 경제로 이 난국을 어떻게 해보지
이렇게 되니 우리나라는 어떤 딜을 걸었길래 미국이 오케이를 한걸까 궁금해짐
영국도 안된다고? 우리보다 오래된 동맹국인데?
사진보면 영국도 있는데 레벨1이 높은건지 레벨3이 높은건질 모르겠네
하지만 우리는 방위비만 수조원을 내는,
심지어 미군을 수도 한복판에다 장기간 머물게 해준 유일한 혈맹이라는걸 잊으면 안되지.
근데 반대로 미국입장선 이래저래 거슬릴만한 일이 있긴했어서
그러니까 되는 국가들이 대단한거지
안되는 국가가 특별히 못난 건 아니란 거군요
그냥 객관적으로보면
일본이 불안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
지진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