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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 24/04/18 23:35 | 추천 8 | 조회 16

해리포터) 해리에게 몰래 충고해주는 스네이프 +1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723030

(어디까지나 개드립입니다)





6권에서 덤블을 킬한 직후.


분노한 해리는 스네이프에게 덤벼들지만, 짤에서 보이다시피 깔끔하게 개털리고 뻗는다.



한편 죽먹자로 가장하고 도주하던 스네이프는 그 와중에도 나름대로 충고 겸 속풀를 쏟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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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를 쓸 수 없다. 포터!"


"그럴 배짱도 능력도 없으니까!"




=> 너 멘탈론 어차피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 제대로 못 쓴다.

 

그거 네가 써봤자 별거 없으니까, 그냥 기절 마법이나 날려라.







"입을 다물고 정신을 차단하는 법을 배우기 전까진


아무리 마법을 써봤자 막히고, 막히고, 또 막힐 뿐이다, 포터!"




=> 제발 오클러먼시 좀 배워라. 상위권 레질리먼시는 아예 상대의 머리를 읽어버리니 주문을 써도 무의미하다.


볼디는 역대 최강의 레질리먼시니 오클러먼시로 네 머리통을 보호해야 하지 않겠냐.


오클러먼시 배우고 무언주문 습득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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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를 고문하려던 죽먹자들에게)


"안돼! 명령을 잊었나? 포터는 어둠의 왕의 몫이다. 이 녀석은 가만히 놔둬야 해! 어서 가라!"


=> 내가 너 살리려고 이렇게 피똥싼다 선 오브 제임스 새끼야.







"그래. 그 주문들을 만든건 나다. 내가 혼혈 왕자다."




=> 네가 올해 좋다고 껴안고 다닌 중고책 주인 겸 펜팔친구 먹던게 나였다.


내 중2병 시절 닉네임 떠벌리고 다니니 좋냐.시발 내가 이불킥을 몇번을 했는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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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뻗은 해리가 '덤블을 죽인 것처럼 날 죽여라. 비겁한 겁쟁이 새끼야' 라고 외치는 상황)


(다른 죽먹자들은 따라잡히기 전에 허겁지겁 도주중)




"네 애비는 4대 1이 아니면 결코 날 공격하지 않았는데 그놈은 뭐지?!"


"네 비열한 아비처럼 내가 만든 주문을 나에게 쓰려고?!!'


"날...비겁하다고 부르지 마라!!"




=> 시발 선 오브 제임스 새끼가 누구 상대로 비겁하다고 지껄여!!


난 겁쟁이가 아니야!! 덤블에게 충성하는 선세력 스파이라고! 니새끼하고 마법 세상 구하겠다고 그 피똥을 싸는데!


그 눈으로 날 비겁하다고 부르지 마!!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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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돌려서 충고해준 것 같았는데, 어째 뒤로 갈수록 좀 찌질해보이는데요.


아니 거기서 예전의 일찐 가해자 울 아버지가 나올 타이밍은 아니지 않았나?



- 당시 스네이프의 멘탈이 박살나 있었으니 별 수 없지. 네가 이해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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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네이프는 내심 자신이 정의로운 일을 한다고 뿌듯해했지.



그러던 와중에 스승이자 보스를 합의하에 안락사했다지만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그 오명을 짋어지게 생긴 상황에, 심지어 첫 살인이었는데


그때 자신이 지키지 못한 여자의 눈으로 네가 비난을 한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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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너도 드립글에서나 이러지, 원작에선 트루 용감한 사나이었다고 아들에게 이름 붙여주잖니.


누구나 극한의 상황에선 좀 찐빠를 낼 수도 있는게야.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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