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현실에서는 이미 1황 자리를 차지만 뉴욕을 이어서 샌프란시스코와 LA하고 함께 2황 자리를 두고 싸우는 관계지만
이상하게 게임 쪽에서는 등장 자체가 거의 없음. 중부 지역의 상징적인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 등장은 2014년에 나온 와치독스가 끝이고, 모티브로 삼은 가상의 도시까지 포함한다면 2020년에 나온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끝임. 그나마도 이 둘 사이에 시카고 배경 게임은 하나도 없었고
서부의 LA나 샌프란시스코하고 동부의 뉴욕과 마이애미가 줄기차게 등장하는 거 생각하면 희한한 부분임
그래서 와치독스가 신선했음
개네 홍보가
샌프란시스코를 떠나서 시카고로
였던가
ㄴㄴ LA 관광은 그만두고 시카고로
사실상 GTA 5 저격했다는 게 정설임
두번째짤은 소스코드에서 본거같은데
마피아 테마가 아니면 안나오는 느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시카고의 이미지 자체가 그냥 '흔한 미국 대도시 1' 이상을 보여주긴 좀 힘들어서라고 생각함
본문의 예시로 나온 다른 도시들 보면 다 제각기 이미지가 뚜렷함
LA - 할리우드
샌프란시스코 - 히피스러운 문화
뉴욕 - 마천루 숲
마이애미 - 열대섬
근데 시카고는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이거다' 하는 이미지가 딱히 없음. 굳이 따지자면 Windy City 별명 붙을 정도로 바람 많이 분다는 건데 이걸 게임 내에서 보여주긴 좀 그렇고
아 그래서 와치독스가 코트 휘날리는걸 보여줬던거구나 ...
뉴욕이랑 이미지가 좀 겹치는거 같네
다크나이트 시리즈도 시카고에서 촬영했더만
미국의 대전
사실 시카고 피자연합에서 막고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