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의 타카토 요이치
- 미형이라는데 작가 특유의 길쭉한 그림체 때문에 미형 같지가 않음
- 범죄 코디네이터 해서 매번 범죄 저지르려는 사람 돕는 역할인데 매번 실수해서 매번 들킴
- 그리고 들키면 의뢰인을 죽임. 그런데도 의뢰는 계속 들어옴
- 김전일 라이벌 자칭하면서 정작 제대로 맞붙어 본 적은 손에 꼽을 정도
- 무력은 어느정도 있는걸로 연출되긴 하는데 싸우는거 보다 튀는걸 더 자주 보여줌
- 근데 작가가 이상하게 밀어줌
비슷하게 틈만나면 까이는 빌런인 스쿠나는 그래도 억지지만 강하긴 하고, 검은 조직은 관련 떡밥이라도 있는데다 스케일 크고, 무잔은 찌질한게 매력이기라도 한데
얘는 그런거 하나 없이 걍 처음부터 끝까지 추함
탐정학원 Q의 명왕성도 별거 없었던거 생각하면 걍 작가가 아치 에너미를 존나 못만듬
댓글(7)
첫등장에서 삐에로 시체 꾸민 트릭도 보고 와 대단하다 했는데
그거 딴 소설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에서 베껴온거 알게 되서 더 추해짐
생김새는 요한 열화판처럼 생겨가지거는...
그래도 의뢰인 입장에선
복수 달성률 70% 이상은 넘기니
개이득이지
근데 의외로 김전일 고통받게 만든다는 개인적인 목적은 아주 성공적으로 완수하지
37세도 보니까 감옥내에서 김전일 곶통받게 만들생각 가득이더만
모리어티가 되지 못한자여...
모리어티조차 막판에 연재 끝내려고 만든 갑툭튀 캐릭터인거 생각하면 범죄 코디네이터의 숙명일지도 ...
김전일 작가는 범죄 코디네이터에 꽂혔는데 막상 범죄 코디네이터 없던 시절 범인들이 타카토보다 포스 강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