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윤대통령은 참배마저 혼자 몰래 하는가 +38 [4]

윤 대통령은 참배마저 혼자 몰래 하는가

4.19혁명 64주년을 맞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아침 8시 4.19 민주묘지를 다녀갔습니다. 4.19 단체 대표와 대통령실 관계자들만 같이 참석했습니다. 유공자와 유족, 정부 요인과 여야 지도자들은 없었습니다. 공식행사는 두 시간 뒤인 10시니까요. 윤 대통령은 공식행사 대신 혼자 참배하는 길을 택한것입니다. 뻘쭘하니 단체 대표와 대통령실 식구들을 대동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그림입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4.10 총선 때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혼자 몰래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 투표를 안할 수는 없고, 얼굴 드러내놓고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도둑 투표'를 택한 겁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더니, 윤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배워 도둑 참배'를 한 것입니까.

국민들께서는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범여권에 압도적 의석을 주셨습니다. 윤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고 야당과 협치하라는 명령입니다. 대화와 협력을 하려면 우선 만나야 합니다. 야당 지도자들과 눈도 마주치려 하지 않으려는 윤 대통령에게 협치에 대한 고민은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만나 예의를 갖추고 단호하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 쪽에서는 아직까지 응답이 없습니다. 오늘 4.19 참배 행사가 윤 대통령과 조 대표의 첫 만남일 수 있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켜보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가가 기념하는 4.19 혁명 참배 행사 참석 대신 오늘 오전 무슨 국가중대사를 처리하는지를

2024년 4월 19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보협

조국혁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