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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진짜 청국장처럼 향만 배제하면 먹을만하긴 한가보네
이거 구정물 아님? 스러운 물에 잠가두고 삭히는거라서 냄새가 좀 나는데 의외로 맛은 그냥 두부 맛이라고 하더라...
일단 튀겼으니 호불호의 영역이지
모두부는 생사의 영역이다
경험담임?ㅋㅋㅋㅋㅋㅋ
걍 생두부가 더 맛있겠네
현지 가이드말로는 그래도 나름 먹을만은 하대
TV나 유튜브 나오는 것마냥 아주 오버 떨 정도는 아니라고
물론 나는 안 먹음..
진짜 궁금한데 안궁금한 음식이야...
김준현, 문세윤 맛돼지 복귀한다는 기사 뜨던데?
듣기로 튀긴게 난이도 하 라던데 진짜는 탕으로 끓인거라고 함
나도 대만갔을 때 취두부튀김 고수이빠이들은 우육면 먹어봤는데 존1나 내 취향이더라
가오슝 어디 호텔 뒤에있는 야시장이라 완전 로컬이던데도 ㅋㅋ
튀김은 안먹어봤는데 그냥 취두부는 먹어봄.. 뚜껑열면 이게 사람먹는거냐 싶은 냄새인데 밥에 살짝 떠서 비벼먹으면 또 그렇게 마냥 ㅈ같지는 않은.. 뭔가 짭짤하고 그럼
앞에 지나가면 도저히 입에 넣는 음식에서 나는 냄세라고 생각 안듬..
나름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는다고 자부하는 사람인데 대만에서 취두부 도전은 도저히 못하겠더라
중국여행갔을때
두리안도 맛이쎅 먹고 한국 사람이면 호불호 갈릴꺼라는 음식들 다 맛있게 먹어서 자신감 붙어서
ㅋㅋ 나 취두부도 먹는거 아니야? 하고 기고만장했었는데
취두부를 파는 노점이 있는 관광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진짜 생전 느껴본적없는 역한 냄사가 풍기고
본능적으로 이게 취두부구나! 하고 알아챘는데 절대 입근처에도 못댈거란 생각이 들어서 시도조차 안함 ㅋㅋ
어떤 느낌이었냐면,,,
편도결석만 엄청나게 퍼먹은 사람이 똥을 싸면 이런냄새일까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