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075459)  썸네일on   다크모드 on
PpangKka.. | 24/04/20 00:39 | 추천 17 | 조회 34

혐주의)야심한 밤에 하는 무서운 커미션 이야기 +34 [1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736126



img/24/04/20/18ef701f5392c2a5b.jpg



이건 본문 내용이랑 별 상관없지만 그렸던 히마리


오랜만에 커미션 열었던 김에 "뭐든지?"를 시전 하셨던 분들 중 기억에 남는 몇 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하드 메카바레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취미에 돈을 들이박아서 쪼들리며 커미션을 오픈했던 일입니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울리는 알람, 신청자분께서 꺼내신 첫마디


"좀 하드한데 괜찮으실까요?"

"어느 정도이실까요?"

"메카바레요"

"좀 더 자료가 있으신가요?"

"어...잠시만요..."


그리고 날아온 짤 4개


머리뎅겅 여성형 안드로이드와 크롬색 장기자랑 하는 그림들


"...어...죄송합니다..."


그는 그렇게 조용히 제 곁을 떠났습니다.


2. 스캇 매니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이하 생략


몇 시간~ 이하 생략


"이러이러한 캐릭터인데, 작가님 혹시나 해서 물어봅니다."

"네, 무슨 일일까요?"

"응가 그려주실 수 있을까요?"


뎃....

"....아뇨...."


"아...추가금 좀 더 드릴테니, 안될까요?"

"...좀 힘들겠습니다..."


"아, 아쉽네요. 응가가 있어야 좋은건데..."

"제 역량 외 일인것 같습니다"


"방귀도 좀 그렇나요?"

"아무래도 의뢰는 못받을것 같습니다..."


그는 그렇게 못내 미련을 보이며 사라졌습니다.


3. X수형

어느날 ~이하생략


"좀 힘든 주제일 수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설명을 들어봐야 할 것 같네요"


"보X배로 교X형 당하고 있는..."


저는 그날 인류애를 잃었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차마 적지 못하거나 제 기억에서 지워버린 일도 있어서...


세상에는 참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룰34...



그 뭐시냐...위에 레벨이 아니면 커미션도 받고있어요...


[신고하기]

댓글(19)

1 2

이전글 목록 다음글

6 7 89 1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