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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락 | 24/04/23 14:43 | 추천 101 | 조회 54

건방진 환경운동가들을 참교육했다고 찬양받던 축제의 진짜 최후.jpg +54 [2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7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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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맨(Burning Man)'이라고 불리는 축제는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복판에서 1년 중 일주일만 열리는 탈사회 문화예술 모임으로


축제 중 나무 인물상을 불태웠던 것에 유래해서 '버닝 맨'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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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에 여러 유명 셀럽들과 기업인들도 참석하면서 축제 규모가 점점 커졌고


이때문에 환경운동가들이 너무 커진 축제 규모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음


그리고 축제 37주년을 맞이했던 2023년에 '그 사건'이 터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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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도로에 드러누워 축제 참가를 방해하던 환경운동가들을


미국 보안관들이 강경진압하며 참교육을 한 것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건방진 환경운동가들을 참교육하고 축제는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라는 지극히 사이다스러운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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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건이 사이다패스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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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엄청난 이상 기후 사태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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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참가한 7만 명이 진짜로 탈사회(고립)당하고


참가자 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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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정말 아이너리하게도 환경 운동가들이 그토록 경고하던


탄소배출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이상 기후가


이들을 강경 진압한지 일주일도 안지나서 축제 참가자들에게


그대로 들이닥치는 아이너리한 사건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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