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6월부터 육해공군 각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내에서 아이폰 사용이 전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이폰 사용자들도 별도의 앱을 통해 통화녹음이 가능해지면서 늘어난 기밀 유출 우려에 따른 조치이다.
23일 다수의 군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군본부는 인트라넷망을 통해 ‘전기능차단제한장비’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파했다.
공문 한 편에는 “아이폰 반입 통제”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
육군 본부의 경우 이미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아이폰 사용을 금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6월부터는 3군 본부 모두가 아이폰 사용을 전면 통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문에는 “예하부대 확대 적용 검토 중”이라는 문구도 언급돼 해당 조치가 전군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삼성 갤럭시와 같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당국에서 운영중인
‘국방모바일보안’ 앱이 원활하게 작동해 사용 금지 조치에 해당되지 않는다.
댓글(11)
뭔 꿍꿍이인지 의심스럽지만 귀찮아서 안쓰겠다
아이폰에선 보안앱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거
일반 부대도아니고 본부니 보안신경써야하긴해
아이폰은 같은이유로 미군에서안쓰니
미군에서 안쓴다니 납득이 되는구만
정보통신기기는 빡세게 관리해야하긴 해
그렇군요..
여기서 갤럭시는요? 하고 말하는 사람이 나올텐데
같은 이유로 안드롱만 씀
그럼 SKT안쓰는 아이폰은 가능한건가
wifi usb디버깅 녹음 기타등등 문제라
계룡대+보안문제
아 그럼 막는게 맞지
19군번인데 아이폰 보안은 좀 우려되긴함
뭐 저런 어플이 크게 좋은 것도 아니긴한데
아이폰은 조금만 건드리면 문제 생길일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