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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생각.. | 24/04/24 09:05 | 추천 0 | 조회 56

김현 "차기 국회의장은 여성이…" +5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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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경기 안산을에 출마해 당선, 8년 만에 원내에 재진입한 김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친명 내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차기 국회의장 다툼에 추미애 전 대표 쪽에 섰다.

또 조국혁신당을 위해 국회 교섭단체 조건(현행 20석 이상)을 낮추거나 의원을 꿔주는 형태를 보이는 건 편법이라며 반대했다.

김 당선인은 18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차기 국회의장과 관련해 "개혁과 혁신, 시대정신에 부합해야 한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저는 최초의 여성 국회의장을 선호한다"는 말로 6선이 된 추미애 전 대표를 택했다.

현재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놓고 6선의 추미애 당선인, 조정식 의원은 물론이고 5선의 정성호, 우원식 의원, 박지원, 정동영 당선인 등이 물밑 다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 의원이 12명의 당선인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진입을 위해 문턱을 낮춰 줄 것을 희망하고 다른 정당과 연합해 20명을 채우는 방안 등을 고려 중인 상황과 관련해 "현재 (교섭단체) 의석수로 가는 게 맞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이어 "지금 (교섭단체 조건이) 20석으로 이를 바꾸는 법에 대해 내부 합의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 이유로 이러한 것들은 "편법으로 편법 쓰는 것 자체를 국민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정계 개편, 인위적인 꿔주기, 의석수 조정 등은 길게 보면 국민들로부터 정치권이 외면받는 것이 되기에 현재 의석을 존중해서 국정을 같이 운영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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