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서 탈의실까지 가서야
두고 내린거 기억나서 밖에 나가보니까
이미 버스는 떠났더라
내 샌드위치,삼각김밥,쿨피스ㅠㅠ 잘가ㅠㅠ
내가 아침에 배고픈거 싫어해서
가방 뒤져보니까 왕꿈틀이 있더라..
허기는 달래야지 싶어서 하나 먹었다
가방 더 뒤져보니까 어떤 할머니가 주신 과자있더라
까먹었다
결국 너무 감질나서 걍 근처 김밥천국 왔다ㅠㅠ
걍 허기만 달래려고
라면이랑 김밥 시켜먹었다ㅠㅠ
흑흑 김밥은 생긴건 저래도 괜찮았다
가방 더 뒤져보니까 베베있더라
허기좀 달래려고 이것도 먹었다ㅠㅠ
내가 탈의실 캐비넷에 꽁쳐둔 훈제란 있더라
허기좀 달래려고 먹었다ㅠㅠ
이제 좀 허기가 가시네
댓글(17)
먹는 양 보아하니 두고내린건 찬합이겠군
이 순욱 슬레이어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