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자원봉사자로부터 멀티캠 위장무늬 군복을 받아 입은 러시아군 병사가
자신을 우크라이나군으로 착각한 같은 러시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
이 사건은 해당 병사를 사살한 러시아군이 친우크라 용병을 죽였다며 자랑스럽게 SNS에 시신으로부터 노획한 여권 사진을 올렸다가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밝혀짐
원래 우크라이나군은 MM-14라는 독자적인 디지털 패턴 위장무늬를 제식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전쟁이 터지자 서방으로부터 멀티캠 위장무늬 패턴의 군복을 대량으로 원조받은 지라 향토방위군 등 후방 부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선의 모든 부대가 멀티캠을 준 제식으로 사용 중임
댓글(7)
그래서 저렇게 견장색으로 식별한다고 했던가...
멸공통일 피아식별띠 생각나네 ㅋㅋㅋ
안그래도 쓰는무기도 서로 소련제에 비슷비슷한거 은근 많아서 차라리 국기로 하는게 나을지경
세상이 요지경
그렇다고 눈에 띄게 하면 저격 맞고 어렵네
2차대전때는 각 국가마다 군복 특색이 있었는데 지금은 구별하기 진짜 어려욽ㅅ
예전에 봤던 이야기 기억나네
우크라이나 병사가 파괴된 전차에서 얻은 시체 살점 요리해서 먹는거 인증했는데 그거 정황상 러시아군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군일 가능성이 높았다는 섬뜩한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