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인가 스팀인가 존나 큰거 인수한다고
엔씨하고 넥슨하고 손잡았는데
엔씨가 현금없다해서 넥슨이 주식 사줌
그게 한 1조인가 됨
넥슨이 엔씨 대주주가 되버림
그래서 같이 손잡고 하는데
다들 알다시피 터짐
이후, 넥슨이 걍 서로 협력적 동맹이나 합시다 했는데
엔씨가 블소 이후 드러누워버림
주가가 자꾸 떨어지고 엔씨가 태업하니
넥슨이 빡쳐서 엔씨 경영에 개입하겠다 선언
그런데 넥슨에 주식 바꿔먹은 1조는
김택진과 똘마니들이 흥청망청 써버린지 오래
넥슨이 김택진하고 똘마니들 먼저 조진다니까
김택진이 살려달라고 넷마블에 구조요청함
이후 넷마블에 리니지게임 두갠가 넘기는 조건으로
넷마블이 김택진 날아가는거 막아줌
이때 빵꾸난거 만회하려고
소위말하는 맹독성 과금의 탄생
이 과정에서 리니지의 설계도 같은것도
함께 넷마블에 흘러들어가며
리니지계열 개발 경험자들이 우후죽순 생김
그양반들이 리니지라이크 게임 만드는중
댓글(44)
저땐 둘다 규모가 엄청나지않았음ㅋㅋ
각나왔는데 둘다 EA 스팀 떡상해서그만 불발남
진짜 저때 우리가 돈 있으면 뭘 못 하냐고 원기옥 모아서
EA 아니면 스팀 인수 노리고 있었다~하는 이야기가 많았음
그때 딱 타이밍이
블소가 흥해서 NC 주가 팍팍 오르고
EA는 심시티라던가 똥볼 많이 차던 시기라 저점 찍던 시기였음.
진짜로 각이 나왔다고?ㄷㄷㄷㄷㄷㄷ
당시에 EA가 한참 삽질하던 시절이라 주가 꼬라박아서 생각보다 각이 보이긴했다고함
스팀이 아니고 EA인데
암튼 저때 최저점이라 각나오는데? 해서
손잡은건데 실패후
협업이라도 하자 했는데
엔씨가 똥볼만차서 그만..
그런 시기도 있었군;;
뭔가 설명하는 게 전염병 전파 과정 설명하는 것 같은 느낌이야
오늘 아스달연대기 나온던대 과연 넷마블의 운명은
그 과정에서 진짜 게임을 만들어봤던 기획자, 개발자들이 쌓아놓은 경험치가 호르륵 다 날아가버림
EA 먹었으면 다른 역사가 써졌겠지만....의미없는 이야기군 ㅋㅋ
이때 NC 넥슨 협력 상징 작품으로 나왔던게 마비노기 2
당연히 엎어졌다
넥슨 NC의 합작품이 될뻔한것
돈 관리에 바빠서 게임 쳐다볼 시간도 없으면 저렇게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