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00만명 조금 넘는 이스라엘
전국 시위대 100만명이 네타냐후 내각 퇴진을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옴
이스라엘 최대 도시이자 사실상의 수도 텔아비브
경찰서장 포함 경찰들이 시위 진압 명령 때려치고 시위대에 합류함
시위 시작 이후 이스라엘의 모든 언론들
반정부 친정부 할 것 없이 네타냐후 행정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제1면을 검은 화면으로 도배함
이스라엘의 관문인 벤구리온 국제공항
공항 관제사와 직원들이 모조리 파업을 선언해서 운항 정지됨
애국심 하나는 끝내준다는 이스라엘 예비군들
네타냐후 따위를 위해 싸우고 싶지 않다며 훈련 거부함
이스라엘의 모든 대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선언하자
대학 교수들도 나도 질 수 없음을 선언하며 시국선언 + 휴학을 선언하는 바람에 전국의 대학교가 임시휴업 들어감
이스라엘 최대의 노동조합이 네탸나후 퇴진할 때 까지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자
이스라엘 재계가 이에 동참해서 파업 기간은 전부 유급휴가로 처리해주겠다고 결정함
당시 이스라엘 전 총리의 말을 빌리자면 '이번 시위는 욤 키푸르 전쟁(4차 중동전쟁) 이후로 이스라엘 최대의 위기'라고 했을 정도
사실상 네타냐후와 리쿠르당에겐 하야하냐 감옥가냐 둘 중 하나만 남은 상황이었는데
그 타이밍에 귀신같이 하마스가 쳐들어옴
댓글(26)
개전 앞두고 이집트 정보부가 정보제공 했다고 했음.
그 정도면 모사드도 모르진 않았을텐데, 보고받고도 씹었을 가능성이 있지.
이미 신베트도 모사드고 하마스 쳐들어올거라고 수십번은 경고한 거 네타냐후가 다 씹었다는 폭로 나온 거 보면 일부러 일으킨 거 맞음
당장 지금도 지지율 폭락한 거 계엄령 때려서 겨우겨우 유지시키고 있는 거
우리나라 총풍 사건 생각해보면 뭐... 가능성 아예 없다고 할순없지
'이번 시위는 욤 키푸르 전쟁(4차 중동전쟁) 이후로 이스라엘 최대의 위기'
'알았다...'
총풍......
세상에 무임금 노사합의라니
네타냐후나 하마스나 살아남으려면 증오가 필요했음.
방향만 다를뿐, 방식과 이유는 똑같음.
하마스에게 거래 및 뒷공작을 했다기보단 첩보를 받고 이걸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을 잘 한거지. 지금도 하고 있고...
만약 일부러 방기하고 전쟁을 유도한거라면 국가 전복 등 내란 및 외환죄로 다스려져도 무방할거임..
민간인들 학살한 책임은 꼭 물어야지
레후레후 십새기
이스라엘 국민들:전쟁 하기 싫어 시뱅아